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곧 겨울이 올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겨울이 오면 추운 날씨와 건조한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주변에서 대상포진, 감기, 염증 등 크고 작게 아프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되는데요. 건강이 최고인 만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독감과, 폐렴구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독감
요즘과 같이 기온차가 크고,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독감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감기와 독감을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감기가 심해지면 독감이 될까요?
정답은 NONO!!
감기는 계절이 관계없이 환절기, 여름철 냉방 등으로 인체 방어력이 떨어지면 어느 때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독감은 가을과 겨울에 주로 발생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지식백과 '독한 감기가 독감이다?' 편을 참고해주세요
Q. 독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1~3일 잠복기를 거쳐 호흡기에 침범하며, 39도가 넘는 고열에 심한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폐렴·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Q. 독감 백신접종이 필요한가요?
독감은 백신접종으로 70~90%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면 독감에 걸려도 증상이 훨씬 경미해집니다.
Q. 독감 예방백신은 언제 맞는게 좋을까요?
독감은 10월 ~ 11월에 예방접종을 해야 내년 봄에 유행할 B형 독감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독감 예방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약 6개월까지 유지 된다고 합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10월 지금! 독감 예방주사의 적기입니다!
Q. 예방 주사를 맞으면 오히려 감기에 걸린다?
'예방주사를 맞으면 오히려 감기에 걸린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예방 접종은 말 그대로 그 병균을 이겨낼 수 있도록 균을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접종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되려
감기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몸상태가 좋을 때와 접종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때 접종을 받으러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Q. 독감 예방백신을 무료인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59개월 영유아는 독감(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으실 수 있습니다.
02. 폐렴구균
독감처럼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폐렴!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이 가능한데요!
단순 감기로 방치하다 큰 병이 되는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은 초기에 감기와 같은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고열을 동반하며 쉽게 낫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겨 호흡곤란, 흉통, 두통, 근육통, 소화기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Q. 폐렴구균이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이며,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Q. 폐렴구균 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하나요?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 치료하기 매우 어려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은 2세 이하나 65세 이상은 모두 맞는 것이 권고되며, 50세 이상의 사람 중에 면역억제 상태가 있거나 만성 심부전, 만성 신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폐렴구균 예방백신 무료인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은 다당질 백신을, 영유아는 단백접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폐렴 고위험군이라면 여기에 한 가지 백신을 추가해야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을 조회해 볼 수 있고 각종 예방접종별 정보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해당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경향신문 기사와 헤럴드경제 기사를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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