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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치약&식품 첨가제의 암 유발 가능성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3. 12.



3.3.3 하루 3번, 3분 동안, 식후 3분 안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말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은 하루 세번을 강조했다기 보다는 식후 양치질이 충치예방 및 치아관리에 중요하다! 라는 뜻이었다고 하는데요-


세월이 지남에 따라 너무 잦은 양치질이나 잘못된 칫솔질은 치아 마모를 유발해, 노년의 치아 사용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말도 들려오고 있고요. 식후 너무 바로 하는 양치질은 입안의 세균이 건강 작용을 하는 것을 씻어내게 되어 도리어 치아관리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눈에들어 온 기사는 비교적 입안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치약"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작년 연말, 발암물질이 치약성분에 사용되어서 회수조치 붐이 일었던 후유증과 더불어 양치질을 하면서 딴짓을 주로 하며 3분이상의 양치시간을 보낼 때도 있는 터라... 더욱 관심있게 읽어본 내용을 포스팅으로 소개합니다.




치약과 식품의 첨가제로 널리쓰이는 산화 티탄(이산화티타늄), 종양 성장 촉진시켜..


프랑스와 룩셈부르크 연구진에 의하면, 치약과 많은 식료품에 널리 사용되는 산화 티탄(이산화 티타늄)성분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연구진은 먹는 물에 첨가제인 산화 티탄을 섞어 먹인 실험동물 중 40%에서 전암성 종양이 생겼다고 한다. 또 악성은 아니지만 향후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종양의 성장을 촉진했다고 한다.


E171이라고 불리는 그 물질은 사탕이나 초콜릿이나 껌뿐만 아니라 치약과 햇빛 차단제를 희게 만들거나 혹은 더 불투명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제품에 광범하게 사용된다. 국제 암 연구 기관(IARC)이 실시한 이전의 연구는 페인트 같은 제품에도 사용되는 산화 티탄을 흡입하면 암이 생길 수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번 연구는 산화 티탄을 입으로 섭취했을 때 그런 연관성이 있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E171이 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으로 들어가서 인체의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 화학물질에 노출된 실험동물의 40%는 장애서 전암성 종양이 발견되었지만 E171이 들어있지 않은 물을 먹인 실험동물들에게는 그런 전암성 종양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E171은 또 실험동물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후략..)


글 출처: 월간암 3월호 기사 발췌 




+ 전암성 종양 (전암성 병변): 병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는 종양/혹(현상) 

쉽게 설명하자면, 대장내시경을 했을 때 종양(혹)을 몇 개 떼어냈으니의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조직 검사결과 선종이라 괜찮았다지만, 그런 선종들도 모르고 둔 채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원문에서는 E171(산화 티탄 성분의 물질)이 소비자들에게 잠재적인 해가 되는지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될 거라고 써있는데요. 결과가 나오기전에,  저는 당장! 이제부터라도 양치는 길지 않게, 헹굼은 엄청 열심히 해야할 것 같네요 ㅠㅠ (여러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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