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 특집] 1급 발암물질도 없애주는 상추, 양파, 마늘의 항암효과
내일은 삼삼한(3.3) 삼겹살데이~ 삼겹살의 짝꿍은 소주... 라는 말을들 하시지만,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불판의 뜨거움을 함께 나누는 양파와 마늘! 그리고... 그들을 감싸안는 상추 아니겠습니다!
삼겹살과 곁들여 먹으면 더더 맛있는 요요 아이들이 1급 발암물질도 없애 준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식품 조리․가공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분해되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대표적 물질이며,
국제암연구소 (IARC)에서 발암물질(1군)로 분류되는 "벤조피렌"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벤조피렌은 삼겹살·소고기·소시지 등을 조리·섭취 중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사람 몸속에서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입니다.
(비흡연자이거나 간접흡연이 적은 환경의 어머님들의 폐암 발병요인으로 꼽히기도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벤조피렌 생성이 높은 구이류(생선, 육류), 식육가공품, 훈제건조어육 등을 섭취할 때 같이 먹는 식품들이 벤조피렌 체내 독성과 발암성에 작용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최근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벤조피렌 체내 독성 저감율이 높은 식품 7종과 단일성분 8종은 발암 가능성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식품에서는 상추(60%), 홍차(45%), 양파(40%), 샐러리(20%)순으로발암성 억제 효과를 보였고,
단일성분에서는 미리세틴(65%, 마늘), 아스코르빈산(50%, 사과 등), 캠퍼롤(45%, 상추)순이었다.
*(괄호 안의 숫자는 "체내 독성 저감율=벤조피렌의 독성을 낮추는 효과"을 뜻합니다.)
안전평가원은 삼겹살 등을 구워 먹을 때 채소와 함께 먹는 우리 식습관이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만큼 구이류(생선, 육류), 식육가공품, 훈제건조어육 등을 섭취할 때는 상추, 마늘, 양파, 샐러리 등 채소와 함께 섭취하고 식후에는 홍차나 수정과를 마시거나 딸기 등 과일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음... 후식은... 성분에 따른 추천이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우리가 삼겹살에 곁들여 먹었던 상추와 양파 그리고 마늘은 우리도 몰랐던 발암물질을 낮춰주는 효과를 하고 있었네요~
(육식주의자에게 고기의 참맛은 -_ㅜ 풀이 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꺼이꺼이.. 상추에 쌈을 싸서 먹지 않았던..... 저를 반성합니다.)내용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언론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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