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료와 신문기사를 통해 살펴보는 초대한 적 없는 불청객, 미세먼지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 물질 .
미세먼지는 먼지 크기에 따라 PM10 (직경 10㎛, 머리카락 크기의 1/6이하), PM2.5(직경 2.5㎛이하 - 극미세먼지)로 구분 됨.
tip 미세먼지를 위해 찾아본 사이트!
실시간 대기 질 지수 지도 AQICN http://aqicn.org/map/southkorea/kr/#@g/35.8605/127.0734/7z0
+덧. 미세먼지를 위한 각종 앱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기상보도만 봐오셨던 분들이라면 여러분의 핸드폰 app스토어에서 찾아, 이용해보세요!
기차로 찾아본 미세먼지(대기오염)의 유해성 5가지
내용요약: 미세 먼지 속 납, 카드뮴 등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폐포 뚫고 들어가 각종 질환을 유발. 중금속에 노출되는 만큼 중독성 위험 커져.. 뇌의 인지기능과 콩팥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ㅎㄷㅎㄷㅎ
내용요약: 만성 콧물, 코막힘의 직접적인 유발 사유가 된다고 해요. 실제 몸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분자적 수준으로 자세히 규명해 대기오염과 만성 비염 간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기사3) 미세먼지, 폐암뿐 아니라 위암/대장암/간암 사망율도 높여
내용요약: 세계 곳곳의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심혈관, 폐암 환자의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시도 16곳에서 미세먼지 농도변화가 모든 종류의 암에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연구한 결과, 익히 알려진 폐암뿐만 아니라, 위암, 대장암, 간암 사망률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합니다. ㅠㅠㅠㅠ
기사 4) 배나온 남자, 미세먼지 더 위험.. 폐기능 저하
내용요약: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지만... 복부비만만으로도 남보다 더 위험에 처할 수 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복부에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거주지의 미세 농도가 (약10㎍/㎥씩)할 때마다 폐활량 지수가 10%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기사 5) 미세먼지, 안구표면 손상 3배.. 눈 건강도 해친다.
내용요약: 최근 동물실험 결과 눈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전신성 알레르기성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안구표면의 손상도가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해요. (그 조그마한 동물 안구도 그런데... 걔들보다 더 큰 안구를 지닌 제 눈은 괜찮은 걸까요?ㅠㅠㅠ)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는데요~ 마스크를 구입할 때 표시되어있는 KF80, KF94, KF99 는 무슨의미일까요?
보건복지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KF는 Korea Filter의 약자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KF문자 뒤 숫자를 표시하여 해당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KF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 사람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해요.
KF80 마스크는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이상 걸러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보건자료에 따르면 -
구입 시,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황사, 미세먼지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품목 허가 리스트 보러가기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외출에서 돌아와서는 렌즈를 즉시 배고 인공눈물(안약)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콘택트렌즈 허가정보 조회: emed.mfds.go.kr 접속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접속 > 정보마당 > 제품정보마당)
*안약 허가정보 조회: ezdrug.mfds.go.kr 접속 (이지드럭 접속 > 정보마당 > 의약품 등 정보 > 제품정보조회)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되는 음식은?
한 기사에 따르면, 오리고기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옛 의학서에 해독작용과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나와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리고기에 함유된 레시틴이 신장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좋은 음식으로는 일전에 포스팅했던 녹차의 효능을 보시면 좋겠어요.)
덧붙여 놀라운 사실은, 육류 조리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발생량이
소양대창 > 닭고기 > 돼지고기 >소고기 > 오리고기 순 이라고 한국기후변화학회지의 한 연구결과에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육류조리의 예라.. 한 때 주범으로 주목(?)받았던 고등어는 기사 내용에서 찾아볼 수 없었어요 ㅎㅎㅎ)
기사)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되는 음식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0/2017042001767.html
미세먼지와 의약외품 인증 마스크 내용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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