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암재활협회
200만 암 환자, 신체기능저하군? 환자분류표 조정 등재 필요성 제기
암 재활환자들이 환자분류표상 가장 낮은 등급으로 분류돼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때문에 환자분류표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018년 5월 23일, 더불어 민주당 전혜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서울 광진 갑)과 한국암재활협회가 주최한 '200만 암 재활환자에 대한 환자분류표 등재의 당위성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요양병원과 암환우들이 모여 토론을 펼쳤다. (후략..)
위의 내용이 많은 매체에서 조명되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암 환자들이 암이라는 병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수술이나 항암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으면 '환자분류표'상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아 재활에 되려 어려움을 겪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문제로는 현재 요양병원 환자분류표에 암으로 치료중인 환자의 상태와 그에 맞는 등급이 명시돼 있지 않아 심평원이 암환자의 입원진료비를 전액 불인정하거나 신체기능저하군으로 등급을 강등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암 환우 참석자에 따르면, 이러한 사례로 인하여 실비보험, 암 보험 등의 사보험 상품을 가입했던 암 환자들이 보험금 청구 시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실을 비롯해 금융감독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강한 불만, 제도 개선 요구 등의 피력하였다고 합니다.
*환자분류표란.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ADL(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7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맞는 1일당 수가를 지급하는 기준
- 의료최고도
- 의료고도
- 의료중도
- 문제행동군
- 인지장애군
- 의료경도
- 신체기능저하군
※ 금번 문제 제기된 내용은 암환자가 백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증상의 신체 불편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위 환자분류표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신체기능저하군으로 분류되어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
기사 1)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184
기사 2)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184
기사 3)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521_0000314480&cID=10818&pID=10800
기사 4)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184
주관기관: 한국암재활협회 http://kcrs.co.kr/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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