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맑은 하늘과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10월이면 어김없이 청첩장을 받아보곤 해요.
10월의 어느 멋진날, 새하얀 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입고 딴따라단~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랑, 신부들을 생각하니 저도 괜히 설레입니다.
단 한번 뿐인 결혼식이 끝나고 설레이는 허니문을 떠나시는데요- 가까운 동남아에서부터 유럽, 미국, 중남미 등 신랑, 신부의 성향에 따라 신혼여행을 떠나는 목적지도 다양합니다.
행복한 신혼여행을 위해, 해외여행 준비 시 유의해야할 점들과, 건강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D
01. 목적지를 정했다면, 정보를 수집
고민 끝에 목적지가 정해졌다면, 행복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 여행을 떠나기전 목적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해야 합니다. 경유지, 여행기간, 과거력, 예방접종력 등에 따라 준비사항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개개인에 따라 건강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교육과, 여행지 관련 예방접종 등을 위해 여행 출발 4~6주 전에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02. 여행지역별 유행질환 주의사항
가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유행하는 질병이 다양하니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은 대표적으로 풍토병에 대한 사전 예방대책이 필수인 지역입니다.
tip!
미국의 질병관리본부(www.cdc.gov/travel)나 우리나라의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를 통해서
해외에서 유행하는 질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출발하기 전 꼭 확인해보세요!
03. 해외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를 가기 전 필요한 예방접종 및 예방약 확인하세요!
주요 대륙별 권장 백신/예방약
더 많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4. 해외여행 시 꼭 챙겨야 할 물품 및 주의사항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상비약을 꼭 챙기세요! 일부 국가에서는 약국을 찾기 힘들기도 하고 대부분의 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현지에서 혹시 건강 이상이 생길 때를 대비하여 간단한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tip!
복용중인 조제약은 병원에서 영문 처방전을 발급받아 동봉해 가실 것을 추천드려요!
반드시 챙겨야 할 상비약
감기약, 지사제,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피부 연고, 요오드팅크(옥도정기), 1회용 반창고
동남아 지역이라면 모기 퇴치제, 모기약 등
여행 중에는 끓인 물이나 상품화 물을 먹어야 합니다. 길거리 음식 등을 피하고 익힌 음식을 섭취하세요.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이나 오염된 물 섭취 시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설사, 오심, 구토 등의 복통 증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05. 해외여행 후에도 안심은 금물
해외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주 정도 잠복기를 가졌다가 질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국 후 2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피부질환 등이 발생한 경우, 꼭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내용은 건강백과 '해외여행 건강하게 다녀오기'와 질병관리본부의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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