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식단으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따로 비타민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 충분히 생성됩니다. 하지만 비타민 C가 결핍될 경우 괴혈병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오늘은 비타민 C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몇 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잇몸 출혈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할 때 잇몸에서 너무 자주 피가 난다면 비타민 C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C 결핍증이 생기면 잇몸이 물러지고 염증이 생기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모세혈관이 파열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02. 흔들리는 치아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잇몸 출혈과 함께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결핍으로 뼈, 연골, 치아 및 결합 조직이 약화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충치로 인해 치아의 손상을 초래합니다.
03. 코피
코피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비타민 C 부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코에 있는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모세혈관이 약하다는 징조 있을 수 있으니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어 비타민 C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건조하고 거친 피부
비타민 C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합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이기 때문에 부족해지면 피부가 상하게 됩니다. 비타민 C가 멜라닌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5.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비타민 C가 결핍될 경우 머리카락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모발이 건조해지고 가늘어지게 됩니다.
비타민C는 새로운 콜라겐을 만드는 데 있어서 보조 효소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콜라겐의 합성이 줄어들게 되고 두피에서 콜라겐을 만드는데 악영향을 주어 모발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06. 기분 변화
비타민C는 부족하면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비타민 C를 섭취하면 불안, 우울증, 양극성 장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07. 만성 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만성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비타민 C 부족으로도 만성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피로를 유발하는 자유라디칼(활성산소)을 제거해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해 스트레스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8. 쉽게 멍드는 피부
타박상은 피부밑의 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주변으로 새어 나올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쉽게 멍이 든다면 비타민 C 결핍의 증후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결핍은 콜라겐 생성에 악영향을 주고 혈관을 약해지게 해 쉽게 타박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09. 고통스럽고 부은 관절
관절에는 많은 콜라겐이 풍부한 결합 조직이 있기 때문에 비타민 C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부족은 관절 내 출혈과 부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두 증상은 모두 비타민 C 보충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충분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C 하루 섭취 권장량
여성은 매일 75mg, 남성의 경우 90mg의 비타민 C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매일 35mg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 섭취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해당 내용은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건강정보 > 건강Talk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쯔쯔가무시병 주의사항, 예방법 (0) | 2018.10.30 |
---|---|
커피, 몸에 좋다 vs 나쁘다 (0) | 2018.10.29 |
해외여행 준비, 건강 꿀팁(예방주사/상비약) (0) | 2018.10.23 |
[임산부의 날] 임산부의 올바른 식생활과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 (0) | 2018.10.10 |
실내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 (0) | 2018.09.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