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우울증 어떻게 대처할까

우울증은 슬픈 감정으로 일상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로 평소에 즐기는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과 같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 내분비계 질환(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치료약물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 식욕의 변화,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감(침착하지 못함), 죄책감이나 절망감을 느낌, 자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잦아 짐,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감소

우울증, 이렇게 대응해요! (2017 WHO권고문)

1. 당신이 느끼는 우울감에 대해 당신이 믿고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 하세요. 그러면 훨씬 기분이 나아질 겁니다.

2.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정신과의사나 정신건강전문가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3. 적절한 치료와 상담으로 우울증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4. 당신이 잘 지내던 때 즐겼던 활동을 유지하세요.

5. 가족이나 친구 등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세요.

6.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잠깐의 산책도 도움이 됩니다.

7. 규칙적으로 먹고, 자는 습관을 기르세요.

8. 당신이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기대치를 조금 낮추세요.

9. 술은 줄이거나 피하시고 불법적인 약물 복용을 피하세요. 우울증을 오히려 약화시킵니다.

10. 자살에 대해 생각하신다면 1577-0199(정신건강증진센터)로 전화해 즉시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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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우울증의 원인?!

임환자는 암 진단을 받으면서, 혹은 항암치료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를 '디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디스트레스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우울과 불안감입니다.

치료가 잘 되어 육체적 고통은 없을지라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 항암치료로 인한 생활의

변화, 자존감 저하 등으로 인해 우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암환자의 15~25%정도가 우울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치료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생존율 감소의 한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럴때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신체적인 증상이나 고통은 의료진에게 잘 말하는 편이지만,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적절한 대처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의료진을 찾아가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니 주저말고 상담하시길 권유드립니다.

환자 본인의 대처법

- 우울증을 고쳐야겠다는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우울한 감정은 환자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힘든 치료를 받으면서 해결하기에는 벅찬 일입니다. 주저말고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자주 대화하면서 혼자만의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세요.

-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도록 걷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해서 몸상태를 건강하고 활력있게 만들어요.

- 음악이나 영화감상과같은 취미를 가지세요.

- 종교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인간관계를 쌓으세요.

- 말이나 글로 자신의 마음이나 심정을 표현해가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 보호자는 환자를 격려하고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세요.

- 봉사활동 등 사회적인 활동을 혼자 감당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조를 맞춰 무리하는 일이 없도록 살피세요.

보호자의 대처법

- 환자를 격려하고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세요.

- 봉사활동 등 사회적인 활동을 혼자 감당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조를 맞춰 무리하는 일이 없도록 살피세요.

- 보호자들도 자신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우울증까지 올 수 있으니 보호자의 컨디션 조절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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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국가암정보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제공한 내용인 "암 환자의 우울증, 어떻게 대처할까"에 대한 내용 카드뉴스로 소개해 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내용/원문 출처 (아래의 글을 누르시면 원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국가암정보센터 네이버 포스트

2) 국가암정보센터 공식 블로그

3) 국가암정보센터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