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한국임상암학회에서 발간한 '암치료부작용 구내염 바로알기'에서 발췌 하였습니다.
|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구내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철저한 구강관리로부터 시작합니다.
2. 구강관리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또한, 치아나 잇몸 질환에 대하여 치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은 구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1) 암 치료에 앞서 치과 검사를 하며, 치료 도중과 치료가 끝난 후에도 치과 관리를 받는게 좋습니다. 치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암 치료를 시작하기 3주 이전에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2) 치아나 잇몸, 가령 충치와 같은 치과적 문제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 담당 의사와 치료 전에 상의합니다.
3) 구강관리는 정확한 양치질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양치를 할 때에는 가장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모든 치아의 표면을 적어도 90초 동안 양치를 하도록 합니다. 적어도 하루에 2번 이상을 양치하며, 가능하면 매 식사후, 잠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칫솔은 일정한 기간마다 바꾸도록 하며, 공기 중에 항상 잘 건조시키도록 합니다.
5) 양치 전에 칫솔을 따뜻한 물에 적셔 칫솔모를 부드럽게 한 후양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6) 치실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또는 치과의사가 추천한 횟수를 하도록 합니다.
7) 구강세척제를 하루에 4번 이상 사용하여 입안을 잘 헹굽니다.
8) 구강 점막을 항상 촉촉하게 하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술, 담배,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예를 들어, 너무 맵거나 거칠거나 신 음식은 삼가합니다.
9) 입술도 가능하면 보습제 등을 이용하여 촉촉하게 합니다.
10) 정기적으로 구강내 염증이나 감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11) 보철기나 틀니가 잘 맞는지 혹시 구강내 점막에 자극을 주거나, 음식이 끼지 않는지 살펴 봅니다.
| 구내염 예방 및 치료약물은 언제 무엇을 사용하나요?
1) 국소 마취제:
국소 마취제는 약한 또는 중간 정도의 통증이나, 갑작스런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국소 마취제를 사용할 때는 항상 먹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국소 마취제가 구내염을 빠르게 낮게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입맛을 방해하고 영양공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증이 심할 경우 오히려 전신진통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제제나 영양제, 알로에, 글루타민:
구내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자료가 불충분하므로 지침은 없습니다.
3) 얼음 물고 있기:
5FU제제 급속주입 시나 조혈모세포이식전 고용량의 멜팔란 제제 사용 전에 사용을 고려 하여야 하므로, 담당 의사와 미리 상의를 하도록 합니다.
4) 구강세척제: 다양한 구강세척제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강불편감을 높일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5) 항균제 또는 살균제:
예방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클로르헥신은 그람음성균에 의한 감염과 구강불편감을 증가시키고 입맛을 변화시키므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6) 성장인자: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지에프’가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원문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대로 된 양치법
- 틀니나 보철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 구강에 자극적인 음식과 습관
- 구강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은 상태로 만들기 위한 권장사항
대한임상암학회 홈페이지 > 일반인을 위한 암 관련 정보 > 구내염 바로 알기 e-book
원문출처: 대한임상암학회 www.ka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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