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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환자의 증상관리(1)- 구강건조증의 원인과 예방 팁 그리고 도움 되는 방법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2. 25.

 

암 치료는 암성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달에는 암 환자의 여러 가지 증상 중, 구강 증상과 관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

이번 포스팅은 암 환자, 구강건조증의 원인과 예방 팁 그리고 도움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
암환자의 증상관리(1) 구강 - 구내염이란 https://hyperthermia.tistory.com/793
암환자의 증상관리(1) 구강 - 구내염 예방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796
암 환자의 증상관리(1) 구강 - 구내염 항암/방사선 치료 시 구강관리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802


암 환자, 구강건조증의 원인과 예방 팁 그리고 도움 되는 방법


암 환자의 구강 건조증의 원인과 의심 증상
구강 건조증은 침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구강 점막의 상처, 탈수,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해 생기는데, 방사선 치료에 의한 구강 건조증은 침의 분비 속도가 감소하거나 침의 성분 조성이 변화해서 생기게 됩니다. (실제로, 말기 암 환자의 30% 정도에서 구강 건조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항불안제, 항히스타민제, 항콜린제, 수면제, 이뇨제 등 약물에 의해 생기는 구강 건조증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건조한 입은 음식을 맛보는 방법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입안을 적시기 위해 물을 항상 침대 곁에 두게 되거나, 밤에 물을 마시기 위해 일어나거나,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입맛을 잃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구강 건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입안이 건조할 경우)에 도움 되는 방법
- 껌이나 사탕 같은 것들은 침의 분비를 증가시켜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단, 무 설탕껌이나 무설탕의 딱딱한 캔디를 먹도록 합니다.)
-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십니다. 금기가 아니면 하루에 3000cc의 물을 섭취합니다. 또한 식사 중간에 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레몬에이드처럼 아주 달거나 신 음식을 먹으면 침 분비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음식 등 삼키기 쉬운 것을 사용합니다.
- 입안이 건조해지면 입술도 함께 건조해져서 갈라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셀린이나 부드러운 입술 연고 등을 사용하여 입술이 촉촉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 구강을 자주 헹구어서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식후뿐만 아니라 식사 사이에도 양치를 하도록 합니다. 단, 시중에서 파는 구강 세척액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입안을 헹굴 경우에는 오히려 입안이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 구강 세정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세정기의 강도를 낮은 단계로 맞춰 놓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강도가 너무 세면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입안이 심하게 건조하다면 글리세린, 정제수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 타액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알코올이나 담배, 자극적인 음식 등은 입안의 건조를 더 악화시킵니다.

이 밖에도 국물이 있는 음식 조리와 섭취 틀니의 추천 사용방법, 음료 빨대로 마시기, 코로 호흡하기 등의 추가적인 방법이 안내되어있사오니 본문 페이지를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강건조증의 예방 방법 - 청결 유지와 감염 치료를 적시에! 
- 식사 후와 취침 시 부드러운 칫솔과 치약으로 이를 닦기 (거친 칫솔은 뜨거운 물에 헹구면 부드러워집니다.)
- 칫솔질이 후 120cc의 온수에 중조나 소금 1/2 찻숟가락(티스푼)을 탄 용액으로 식사 후와 취침 시, 1일 4회 입안 헹구기  (이 용액은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처방 함수약의 사용상 주의사항 정확히 따르기
- 입술의 수분감 유지하기
- 흡연, 음주와 같이 입안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기
- 잇몸에 염증이 없다면 치실 사용을 추천
- 깨어 있을 때에는 최소한 2시간에 1번씩 가글링 하기
- 크래커, 스낵류, 과자와 같이 딱딱하거나 마른 음식, 끈적끈적한 음식은 먹지 않기
- 물병을 머리맡에 늘 준비해두고 수시로 물을 마시기
- 인공타액 또는 구강 윤활제를 사용할 때에는 설탕 성분이 함유되지 않고 사용이 간편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기 
  (인공 타액이나 구강 윤활제는 담당의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해서 처방/사용하셔야 합니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음식 먹는 법, 가습기 사용, 얼음과 같은 차가운 음식 섭취, 구강 분무기 사용 등에 더 많은 예방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사오니, 본문 페이지를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 암환자 증상관리 \ 구강건조증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 / 참고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페이지 보러가기> https://www.cancer.go.kr/lay1/S1T391C394/content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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