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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식혀주는 음식(내 몸에 열을 내려주는 음식)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7. 20.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우릴 기다리고 있는 요즘!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나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드릴까 합니다. 

내 몸에 열을 내려줄, 열을 식혀주는 음식


여름의 소울메이트, 수박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진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2위를 차지한 과일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해 무더위에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고, 비타민A와 비타민C, 무기질이 많아 여름에 갈증을 해소하고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강력한 해열작용을 하므로 무더운 계절에 햇볕을 받아 일사병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스트룰린 성분이 풍부하며 혈압을 낮춰주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를 돕는다고 합니다. 
  

여름의 과일 아이콘, 참외
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보낸 과일로꼽혔다고 하는대요.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복날에 즐겨먹었던 음식으로도 실려있는, 유서깊은 여름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고 칼륨이 풍부해 이뇨작용과 갈증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참외는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잦은 땀 배출로인해 쉽게 산성화 될 수 있는 여름철, 알칼리성 참외는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원하게 맛있는, 메밀
메밀은 대표적인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밀은 비타민 B1가 풍부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며, 마그네슘, 철분 및 섬유질을 고루 함유해 영양가가 풍부해 글루텐 프리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꼽힌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약하고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잦은 사람을 메밀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 디저트의 정수, 팥
메밀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꼽히는 팥! 소화가 원활하지 않을 때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주는 것으로 알려진 팥의 기능은 바로 팥 속의 사포닌 성분 때문인데요. (인삼, 도라지에만 사포닌이 있는줄 알았는데.. 팥에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 팥 속에 사포닌 성분이 이뇨작용을 하여 노폐물을 배출을 돕고 장운동을 활발히 하는데 일조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붓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밭의 사과로 불린다는, 감자
하지 이후로 출하된 햇감자들을 쪄먹으면 포실포실 꿀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사과의 5배가 넘는 비타민C가 함유돼 ‘밭의 사과’라 불리는 감자는 풍부한 비타민 함유량, 전분에 둘러싸여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덕분에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미백과 염증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칼륨이 풍부해 몸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 감자를 붙이면 과열된 피부 진정효과에도 좋다고 합니다.

 

입과 피부가 동시에 즐거운, 오이
95%이상의 수분함량을 자랑하는 오이는 갈증을 해소하는데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감자와 마찬가지로 과열된 피부, 일광화상에 오이를 썰어 붙이면 열감을 내려주고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칼륨 등이 함유되어있어 이뇨 작용을 돕고 건강에도 이로운 식품입니다. 다만,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는다면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 속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하니, 함께 요리에 첨가할 때는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당근을 잠시 담가 두었다 사용하면 이러한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포스팅을 준비하며 참고한 자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자료) www.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853278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공식블로그) blog.naver.com/saffpr/221334380345

(열을 내리는 음식 뉴스1 기사) news1.kr/articles/?365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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