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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4

암환자의 마음가짐과 생활(1)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암이 진단되었다는 말을 의사에게서 들으면 환자는 한동안 매우 두렵고 혼란스럽게 마련입니다.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차츰 현실을 인정하고, 병을 이겨내기 위해 치료를 받을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가족과 친지, 친구 등 주변의 도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함께 암을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하십시오. 필요하면 심리 전문가와 만나서 마음의 고통을 털어놓고 치유를 모색하는 것도 좋습니다. 암 자체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정신적인 어려움도 조기에 발견하여 대처해야 합니다. 암을 상대하는 일은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암은 두려움의 대상만은 아닙니다. 나만이 외롭게 짊어진 아픔도 아닙니다. 숱한 사람들이 같이 겪고 있으며, 역시 숱한 사람들이 그.. 2017. 3. 24.
암 진단 받았을 때, 꼭 알아야할 7가지 암을 진단 받았을 때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이 되겠는데요- 지난번에는 한국임상암학회에서 소개한 '암진단 받았을 때 꼭 해야할 7가지 사항'에 대해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위 포스팅은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체크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암을 진단 받았을 때 불안감과 상실감등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대한암협회- 대한암매거진 9월호'에 실린 내용을 소개합니다. 암을 진단 받았을 때 꼭 알아야 할 7가지 01. 암 진단이 죽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을 사형 선고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암을 진단 받고 있지만, 많은 환자가 치료를 통해 암을 이겨내고 있다.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들도 계속 .. 2017. 3. 7.
호흡검사로 암진단 시대 '초읽기' [메디컬옵저버 2017년 2월 8일 기사 발췌]호흡검사로 암진단 시대 '초읽기' 숨쉴 때 나오는 폐 속 성분으로 암을 진단을 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전망이다. 임페리얼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하는 호흡성분의 암진단 성과가 임상에서 일관된 성과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위암과 식도암의 식별 정확도가 85%에 달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영국 런런 임페리얼대학 Sheraz Markar 박사는 최근 유럽암기구(ECCO) 연례학술대회에서 호흡으로 나오는 5가지의 화학 성분을 측정해, 이 수치가 증가하면 암 발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임상에서 확인했다. (중략..) Markar 박사는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이번 연구는 호흡성분의 차이를 통해 암환자를 구별.. 2017. 2. 10.
암환자 치료 결정에 가족 참여, 긍정적 도움 줘 [메디컬옵저버 2017년 1월 17일 기사 발췌] 암환자 치료 결정에 가족 참여, 긍정적 암치료 결정에 암환자와 가족 그리고 암전문의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신동욱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 충북의대 박종혁 교수(충북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암환자 · 가족 725쌍과 이들을 진료하는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이 참여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암환자(94.8%)와 가족(97.4%), 암전문(98.5%)는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암환자와 가족 90% 이상은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 의사소통, 심리적지지를 돕는다고 했다. 암전문의도 치료결정(76.1%), 의사소통(82.8%), 심리적지지(91.8%) 등 긍정적 효과.. 201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