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의 역사

13.56MHz 주파수를 사용하는 국소온열암치료기의 개발과 발전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세대 장비
- 유럽 최초개발 장비

1976년 유럽 최초로 13.56MHz 주파수를 사용해 치료하기 시작한 LEVEEN 고주파온열암치료기.
Industrial Development Bangor Ltd. (뱅거 산업개발회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자동 동기화가 없는 장비로 출시되었습니다.

2세대 장비
1) 1984년 이탈리아에서는 Theratherm 이라는 이름으로 자동동기화가 적용된 13.56MHz 고주파온열암치료기가 개발되었습니다.

2) 1985년 프랑스에서는 세 개의 전극이 있는 13.56 MHz 고주파를 사용하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Yasmin과 Oncocare라는 상표의 장비로 BRUCKER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3세대 장비
1988년 DUE사가 개발한 Theratherm 장비는 13.56MHz의 자동동기화가 적용된 고주파온열치료기로, 독일 통합암치료의 선구자인 Dr.Hager박사의 Biomed klinik에 최초 도입된 고주파온열치료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Theratherm 이름은 199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Synchrotherm으로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이 장비는 오늘날 널리 알려진,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의 원조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4세대 장비
1990년대 초 헝가리의 Oncotherm사의 물리학자인 A.Sazas박사가 독일을 타켓으로 EHY-2000을 출시하였으며 오늘날(EHY-2000+)까지 판매하고 있는 장비입니다.

최근 장비
2013년 이탈리아 Andromedic사에서는 원조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Sycrotherm의 기술을 현대 의료기술에 발맞춰 발전시킨 HY-deep600WM(하이딥600)을 출시하였고 국내에는 2019년 최초 도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