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온열치료와 암의 관계

온열치료와 암은 무슨 관계가 있기에 온열치료가 암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일까요?

온열치료가 암을 낫게 한다? '열'즉 온열은 암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온열치료료와 암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36.5℃에서 37.2℃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을 건강한 상태, 면역력이 왕성한 온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 환자들의 체온을 재보면 대부분 평균 체온을 밑돈다고 합니다. 저체온으로 인해 어떠한 암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면역력이 높아지지 않아 치료가 더뎌지거나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체온과 면역력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감소되고 1℃ 상승하면 면역력이 5배 상승한다고 합니다.

암 퇴치를 위해 온열요법을 이용해 체온을 36℃ 후반으로 끌어올려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요법(=온열치료)는 면역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직접적인 치료법으로 42~43℃로 열을 가하여 암세포가 약화되어 괴사되거나 자멸사을 유도합니다.

암세포가 자멸사하는 원리를 살펴보자면,
암세포의 내부는 혈류(혈류: 산소배달 역할)가 충분하지 않아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암 주변 환경은 산성 상태를 보입니다. 암세포 환경이 산성일수록 온도 감수성이 민감해져 열을 가하면 사망하기 쉽게 되기 때문에 온열치료가 효과적인 암치료의 하나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온열치료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로 종양 부분만 가열하는 국소온열치료와 종양을 포함한 신체 전체를 가역하는 전신치료가 있습니다.
고주파온열치료와 같은 국소온열치료는 암세포를 약화시키기 위해 환부의 온도를 42도 이상으로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주파온열치료에 있어 종양이 위치한 심부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