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주파온열치료란?

영어로 hyperthermia(하이퍼써미아)라고 불리는 고주파온열치료의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자면,

 

"전신 혹은 국소를 가온하여 치료하는 방법. 온전이나 전자파를 이용한

리하비리테이션과 바이러스병에 대한 치료가 있으나 최근에는 암의 치료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정상 세포와 암세포의 열감수성의 차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42~45℃로 가온하면 현저한 효과를 나타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열 치료법 [熱治療法, thermotherapy, hyperthermia] (화학용어사전, 2011. 1. 15., 화학용어사전편찬회, 윤창주)

 

 

고주파온열암치료는 크게 두가지로 몸 전체에 열을 가하여 치료하는 전신온열치료(Whole body hyperthermia)와
종양이 위치한 한정적 부위에 열을 가하여 치료하는 국소온열치료 (Local hyperthemia)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소온열암치료는 RF고주파를 이용해 종양조직에 42~43도의 고온의 열을 가하여 종양세포를 괴사시키거나 자멸사에 이르게 하는 직접 치료의 수단으로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료용고주파온열기를 이용한 치료법을, 고주파온열암치료라고 불립니다.

우리 몸의 정상조직는 소통이 원활한 고속도로처럼 잘 뚫려있는 반면, 종양조직은 꽉막힌 도로처럼 혈관이 마구 꼬여 있습니다. 종양세포가 고온의 열에 노출되면 정상세포는 혈관을 통해 원활히 열배출을 하는 반면, 산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는 암 세포는 온도 상승에 의해 괴사되거나 자멸사에 이르게 됩니다.

해외&국내 임상에서 온열치료의 효과에 대해 입증하여, 제 4의 암치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