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열치료/하이딥600WM

16. 종양세포와 정상세포는 어떻게 다를까?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10. 22.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심부에 직접 열을 전달하여 종양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킨다고 하는데, 종양세포와 정상세포는 어떻게 다를까요?

본 이미지는 당사에서 직접만든 이미지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비정상적으로 분화한 종양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혈관 구조가 탈출구 없는 미로처럼 마구 엉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혈관 구조 때문에 종양세포는 저산소 상태를 띄며 혈액을 통해 오염물질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기(혐기성 대사 상태) 때문에 낮은 PH 수치(산성상태)를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주파온열암치료에 의해 종양세포가 고온의 열에 노출되면 산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암 세포는 온도 상승에 의해 직접 파괴되기도 합니다.

 

반면, 정상세포는 혈관 세포가 잘 형성 되어있어 고속도로와 같이 뻥 뚫린 혈관을 통해 열 배출을 원활히 합니다. 

정상세포는 44℃ 이상에서 열에 의한 변화가 생깁니다. 즉, 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열에 약해 42℃의 고온의 열에 종양이 괴사합니다.

때문에 정상세포의 혈관은 고속도로와 같이 뻥뚫린 형태로 형성되어있고, 암세포의 혈관은 꽉막혀 병목현상을 보이는 도로에 비유할 수 있는데요.  열 배출이 원활한 혈관을 가진 정상 세포 일지라도 섭씨 44℃ 이상에서 열에 의한 변화가 생기는 반면,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열에 약하므로 섭씨 42℃에서부터 종양 세포가 자멸사하거나 괴사에 이릅니다.


알아두시면 더 좋은 정보!
항암치료와 병행 시, 고주파온열치료로 인해 활성화된 혈류 흐름은 암 세포와 그 주변 세포환경에 산소포화도를 증가시켜 치료 제재의 전달력을 높여 치료 효과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와 병행 시, 고주파온열치료는 암 세포에 산소포화도를 증가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전리방사선(방사선 치료)에 의해 손상된 암세포의 DNA의 회복을 막아 치료 효과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 함께 기억해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