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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두뇌 피로와 의사 결정 능력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8. 2.

두뇌 피로는 지나친 생각으로부터 유발되고, 이로 인해 잘못된 의사 결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뇌 피로와 의사 결정 능력

하던 일이 너무 지친다고 느껴질 때, 예전과 다르게 에너지 소진이 빠르다고 느껴진다면, 지나친 생각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Current Bi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너무 많은 두뇌를 사용하면 의사 결정 능력과 올바른 라이프 스타일 선택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뇌에 존재하는 가장 풍부한 신경 전달 물질인 글루타민산염(glutamate)이 압도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는 배후에 작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글루타민산염(글루탐산염, 글루타메이트)은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해 신체 자체에서 생성되어  뇌세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화학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글루타민산염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과 생산된 글루타민산염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하는데요. 연구 관찰에 의하면, 뇌의 측면 전두엽 피질(LPFC)에 너무 많은 글루타민산염이 축적되면 집중력 상실, 계획 또는 문제 해결의 어려움, 기억력 감소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뇌에 글루타민산염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은 LPFC(외측 전전두엽피질)를 활성화하는 데 정상적인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의 메커니즘을 연구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일부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쉬운 작업이 주어졌고 다른 그룹에는 어려운 작업이 주어졌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한 사람들은 동공 확장 감소를 포함하여 심한 피로의 징후를 보였습니다.

과학자들은 MRI(자기공명분광법)를 사용하여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한 사람들이 전두엽 피질을 과도하게 사용한 나머지 "쉽게 선택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 결과는 개인이 고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이 덜하고 보상이 많은 직업으로 전환하고 싶은 절박한 충동을 느낀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인지적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과중한 생각과 업무는 되려 의사 결정 능력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나의 두뇌 피로감이 수면 부족인지, 신체적 피로인지, 과한 생각과 불안 때문인지 구분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에서는 개인적인 피로의 근본을 찾는 방법과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심리학자인  Alex Dimitriu 박사님의 메시지가 함께 있으니 본문 페이지를 방문해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매체 medical daily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medicaldaily.com/brain-fatigue-poor-decision-making-capacity-linked-overthinking-researchers-46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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