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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세계 각국에서 마시는 추운 날씨에 좋은 차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1. 23.



오늘의 (서울기준) 체감온도는 영하 10.8도... 너무 춥습니다 ㅎㄷㅎㄷ ㄷㄷㄷ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뜨끈한 차도 생각나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세계 각국에서 추운날/환절기에 차와 효능을 전해드립니다.



[한국- 유자차]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많아요. 유자 100g에 218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 이는 신맛 나는 과일의 대명사인 레몬보다도 3배나 많다고 합니다. 유자의 신맛은 유기산이 내는 맛으로 대부분 구연산이래요! 비타민이 감기에 도움이 되는거 알고 계시죠? 우리몸을 따뜻하게!  비타민으로 내 몸도 훈훈하게!

유자에는 땀을 내고 열을 낮추는 성분도 포함되어있다고 하니 후끈후끈 유자차 한잔 해보세요!




[유럽- 카모마일 차]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카모마일은 감기를 가라앉히고 생리통과 소염, 진정을 위한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인다고 해요. 
실제로 카모마일에는 긴장을 완화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런던 임페리얼 대학 연구진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카모마일차를 마셨을 때 체내에 감기를 물리치는 성분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과 향이 난다고 해서 땅 위의 사과라고 불렸던 카모마일은 아주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감기약 대용으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아픈 몸과 마음의 따뜻한 안정감을 주는 카모마일 차도 추천해드립니다!




[프랑스- 뱅쇼]
추운 북유럽의 대표적인 환절기 음료인 뱅쇼는, 미국에서는 멀드와인(malled wine)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와인에 각종 과일과 시나몬을 넣어 끓여서 마시는 따뜻한 와인류 음료로 환절기 감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뱅쇼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 음료인데요 요즘은 먹방이 유행이라 그런지 집에서 만드는 뱅쇼! 레시피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냄비에 다양한 과일을 썰어넣고 계피조각, 정향, 통후추, 레드와인을 끓여내는 따뜻한 술이지만- 술보다는 차처럼 뜨끈하게 한잔 할 수 있는 음료라 '차'로 소개해 보았어요~



[많은 나라- 생강차]
우리나라를 비롯해 베트남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절기 음료가 생강차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생강편을 썰어 설탕에 재워 청처럼 만들어 차로 만들어 먹는게 일반적입니다. (물론... 판매하는 건 과립형도 많아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분이 있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해외에서는 진저에일, 진저 에이드등 생강 음료의 종류가 많아서 놀랐던 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진저브레드맨이 유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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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따스한 차로 으슬으슬한 우리의 체온을 맛있고 따뜻하게 올려보세요!


참고자료1) 식약처 웹진 2016년 12월호
참고자료2) 코메디닷컴 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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