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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환절기(1)_주의해야 할 질환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10. 11.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하늘이 맑고 구름이 점점 예뻐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성큼 왔음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환절기인 지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한동안 감기로 고생을..)


정온 동물인 사람은 외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온 습도 등이 변화하면 신체도 변화한 환경에 대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환절기 특집! 가을철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 대표적인 질환 감기!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적응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더해지면서 감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 노인, 과도한 업무로 지쳐 있는 직장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환절기에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도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감기(급성상기도감염)은 코, 목,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에 나타나는 급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종류는 다양하지만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일교차로 인한 체온 불균형, 면역력 저하 등으로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은 물론,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법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위생관리!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주로 손을 통해 코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주변에 감기 환자가 있다면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을철 알레르기의 비염! 


가을철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코 점막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전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 생긴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은 대표적으로 식물의 꽃가루를 꼽을 수 있는데요. 가을이 되면 습도가 낮아져 점막이 건조해지기 쉽고, 목초, 잡초, 돼지풀 등에서 꽃가루 발생이 늘어나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보통 아침과 오전에 심하다가 오후가 되면 증상이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끊임 없이 흐르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염증을 완화시키는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 등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은 없을까?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키는 또 다른 원인은 먼지 진드기, 애완 동물의 털, 곰팡이, 비듬 등으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이물질이라고 합니다. 카페트, 커튼, 담요, 이불 등 세탁을 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침~낮 시간에는 가급적 창문을 닫고 생활하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 야외할동을 줄이고, 밖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 주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와 함께 주의해야 할 질환은 바로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상태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라면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는데요. 

대상포진 초기에는 몸이 으슬거리고, 쿡쿡 쑤시는 통증 때문에 감기 몸살로 오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이 생긴지 2~3일 지나면 통증 부위에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릴 때 수두의 형태로 유입된 수두의 원인 바이러스인 베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서 대개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신경절을 따라 병변이 띠를 두른 듯 길게 수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포 발생 27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를 투여하고 통증에 대해서도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시 통증은 바이러스 증식하면서 신경절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통증을 한 달이나 두 달 이상 방치하게 된다면 통증 회로가 몸에 각인돼 버리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TIP!   

대상포진은 예방백신으로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항암치료가 필요하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력 저하가 예상되는 사람들은 미리 예방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여러분들은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신가요? 

다음 시간에는 환절기 건강 챙기는 생활습관 5가지라는 주제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해당 내용은 쿠키뉴스의 기사를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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