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SE2_03]암의 진행 단계(암의 병기)

 

[항암온열치료포럼 카드뉴스03- 암의 진행단계(병기)]

암의 진행 단계 (=병기) 병이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말인 병기. 

암의 진행 단계를 구분하는 큰 이유 두 가지는
첫째, 현재 암의 심각성과 생존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
둘째, 최선의 치료계획을 위해서입니다. 

암은 원발장기에서 발생해 혈관과 림프절을 따라 확산되므로 원발장기(처음 암이 생긴 장기기관)에서 주위의 림프절을 조직검사하여, 암이 다른 부위로 퍼졌는데 확인합니다. 

여러 가지 진단검사를 통해 암의 진행 단계를 결정 짓는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바로 TN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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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umor(종양), N=Node(림프절), M=Metastasis(전이)
T는 원발 기관의 주요 종양의 크기와 침윤(인접조직이나 세포에 침입) 정도를
N은 원발 종양에서 주변 림프절로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M은 원발종양에서 신체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

T와 N 그리고 M 항목을 종합적으로 암의 상태가 결정되는데요, 각 항목의 단계별 상태를 살펴보자면

T1, T2, T3, T4 로 표기하는 T는 주 종양의 크기 또는 정도를 지칭합니다. 
T 뒤에 붙는 숫자의 수가 높을수록 종양이 더 크거나 인접 조직으로 침윤되었음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더욱 상세한 구분을 위해 T3a 및 T3b와 같이 표기되기도 합니다. 

N1, N2, N3 으로 표기하는 N은 암이 포함된 림프절의 수와 위치를 나타냅니다. 
N 뒤에 붙는 숫자의 수가 높을수록 암을 포함하는 림프절이 더 많음을 나타냅니다.

전이를 나타내는 M의 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MX: 전이를 측정할 수 없음
M0: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되지 않음
M1: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되었음

TNM 시스템은 암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암의 종류별 특징에 따라 상세 분류 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0기~1기, 2기, 3기, 4기는 TNM을 조합한 말로, 비교적 익숙한 암의 병기 표현입니다.

그중에서도 0기는 주 종양을 찾을 수 없고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하고 현미경으로 판단할 경우 비정상 세포가 존재하지만 근처 조직으로 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치료 결과의 개념을 포함하여 조기암, 진행암, 말기암이란 분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기암은 1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원발장기에만 암조직이 존재하며,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은 상태로 수술 등의 치료 후 완치 등 좋은 예후를 보입니다. 

그러나 말기암은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계속 진행되고 악화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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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공부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lay1/S1T278C281/contents.do

미국국립보건원 www.cancer.gov/about-cancer/diagnosis-staging/sta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