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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방광암의 치료현황과 일상생활/식생활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3. 17.

 

이번달에 소개할 암정보 컨텐츠는, 우리의 하루 일과에서 빈번한 활동인 소변 배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바로 방광암입니다. 지난달 세계 콩팥의 날, 콩팥(신장)에 많은 기능 중에서도 대사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을 소개하였는데요. 
신장에서 걸러진 노폐물인 소변을 보관해두었다가 배설하는 역할을 하는 신체 기관인 방광에서 발생하는 암인 방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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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의 치료현황

2019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3년~2017년의 방광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75.8%로 보고되었으며, 남자가 77.8%, 여자가 67.7%였습니다.

방광암의 5년 상대생존율1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광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방광암 1996-2000 년 2001-2005 년 2006-2010 년 2011-2015 년 2013-2017 년
남녀전체 73.6% 76.0% 77.2% 76.4% 76.8%
75.1% 77.8% 79.2% 78.3% 78.8%
67.3% 69.1% 69.1% 68.6% 68.9%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9년 12월 발표자료>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Summary Stage)"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습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2) 한 기본적인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광암의 요약병기별 5년(2013-2017년) 상대생존율 추이]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
남녀 전체 86.7% 48.9% 8.8% 70.7%
87.9% 50.2% 9.4% 74.4%
81.2% 43.9% 7.6% 59.3%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9년 12월 발표 자료>

15년 상대생존율: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하기 위하여 관찰생존율을 일반 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

2요약병기에 따르면 암의 범주를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국한(Localized):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국소(Regional):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원격(Distant):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모름(Unknown): 병기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방광암환자의 일상생활


성생활
근치적 방광적출술 후 대부분의 남성들은 개인차가 있지만 발기 부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기능 감퇴와 관련된 느낌을 표현하고 파트너와 대화를 해보도록 합니다. 필요하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정보를 얻고,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신체 활동
근치적 방광적출술 후 새로운 요루 개구부에 기구를 부착하였다 해서 신체 활동에 제약을 받지는 않습니다. 신체 활동의 제약 여부는 어떤 질병으로 수술하였는지와 수술의 정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다른 신체적 장애만 없으면 수영, 자전거, 스키, 무용도 할 수 있습니다. 여행도 가능합니다. 비행기로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요루관리 기구를 항상 휴대해야 합니다.

사회 생활
수술 전에 하던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생활에 임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같은 수술을 받은 환자와 대화를 하면서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지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암의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사전 준비방법에서부터 신체와 마음을 다지고 관리하는 방법, 암질환 자체와 치료과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한 생활 속 대처방법,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바른 접근방법까지 암환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암환자의 식생활​


금연이 중요하며, 방광암 환자의 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동물성 지방, 특히 포화지방(saturated fat)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루 환자의 경우 소변의 알칼리화로 인한 배뇨 기관의 세균 감염, 피부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산성 음료를 마시면 요루 주위의 크리스탈 형성을 예방하고 감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스류를 포함한 물의 섭취량을 하루에 1,000~1,500ml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중에는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 등으로 식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칼로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적은 양이라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영양은 암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료 전,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치료 후 올바른 음식섭취는 기분을 좋게 하고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따라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치료에 다른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먹을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 방광암 소개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3965&menu_seq=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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