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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나는 예민한걸까, 공감 능력이 충만한걸까? (직관과 F 그리고 민감도)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8. 25.

 나는 예민한걸까? F가 충만한걸까? 

 

민감도가 매우 높은 사람(HSP-Highly-Sensitive-Person)이 공감이 많은 사람처럼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두가지 유형의 사람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두가지 유형의 공통점은 공감의 경계 설정을 하는 것과 자신의 감정회복을 위해 혼자만의 시간이나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 서로 다른 차이라면  매우 민감한 사람(HSP)은 일반적으로 환경과 사회적 상호 작용에 더 민감하며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특징이고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은 직관력이 더 발달하고 타인의 감정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HSP는,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고, 동정심이 많고, 공감이 많고, 
다른 사람과 세상을 돕고 싶어하는 진실한 사람들입니다"
- 민감도 전문가, 심리치료사 Julie Bjelland - 

 

 

매우 민감한 사람(HSP)이란?
높은 민감성은 후천적으로 개발하거나 바꿀 수 없는 타고난 특성으로, Bjelland에 따르면 HSP 유형에 약 70%는 내향성을 가졌고 30%가량이 외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하였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약 1/5의 사람들이 HSP에 해당되며 이 연구에서는 뇌 영상 스캔을 통해 HSP 척도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들이 인식, 공감 및 반응성에서 뇌 영역이 더 강하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SP유형이라면 일반적으로 
- 환경과 사회적 상호 작용에 더 민감하며, 
- 새로운 경험에 뛰어들기 전에 상황을 잠시 멈추고 소화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사람을 잘 읽고 통찰력이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의 요구 사항을 이해할 것입니다. 
- 폭력적인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 자극적인 주변 환경으로 인해 정말 압도당하고 과부하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분을 관리하려면 규칙적인 휴식과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 동일한 자극이나 환경에서 HSP유형은 주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든 세부 사항을 파악해 처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수줍음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은 감정의 스폰지입니다. 강한 공감력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감지할뿐만 아니라 그들의 감정도 흡수합니다."
- 공감력의 생존 가이드(The Empath's Survival Guide)저자, 정신과 전문의 Judith Orloff 박사 -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Empaths)이란? 

공감력이 높은 유형이라면 다음의 리스트에 해당되는지 읽어보세요!
- 당신은 평생 동안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나요?
-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내 몸에 흡수하는 경향을 보이나요?
- 당신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따라하는가?
- 당신은 자연 속에서 재충전을 하는가?
- 당신은 고도로 발달된 직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 방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방의 느낌을 느낄 수 있나요?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나요?
- 대규모 그룹보다 1:1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까?
- (당신의 에너지가 소모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실망시킬까봐 몇 시간 동안이나 그들을 도운 경험이 있나요?

Orloff 박사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고통받고 있는 누군가에게 마음이 향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공감력이 높은 유형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돕고 싶어함으로써 상처를 입기도하며, 순교자처럼 세상의 고통을 짊어져야한다는 도덕적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공감력이 높은 사람과 HSP 유형은 동일 시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민감도 전문가 Bjelland의 설명에 따르면 '공감력 높은 모든 사람' HSP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모든 HSP유형이 공감력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전하였는데요. Orloff 박사는 공감력이 높은 사람은 HSP특징 + 더욱 발전된 직관과 스펀지 같은 감정 흡수력을 지닌다고 특징을 설명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은 대부분 민감도 즉, 예민성이 높은 사람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예민성이 높다고 해서 해당 유형의 사람이 공감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문에서는 전문가들은 
HSP와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은 모두 주변 환경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고 이로 인해 받은 자극과 감정, 생각을 소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생각, 감정 등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관리하는데 자연 속에서의 시간을 보내거나, 명상 수련, 혼자만의 시간을 루틴안에 두어 균형잡힌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게 필요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이밖에  원문에서는 민감도가 높은 사람(HS)P와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Empaths)에 대한 인터뷰 결과 그들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추천하고 있으며, 거절하는 방법과 자극에서 긴장도를 푸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으니 추가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원문 페이지를 방문해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매용은 미국의 건강매체 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health.com/condition/mental-health-conditions/highly-sensitive-person-em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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