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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평소에 먹어두면 좋은, 간 건강 음식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4. 5. 24.

우리 몸에서 해독 시스템 역할을 하는 장기인 간은 신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식과 성분에서 있는 영양소를 판단해 흡수와 배출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독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방간에 의해 간의 업무에 부하가 걸리거나 간경화나 간암과 같이 간이 손상을 입게 된다면, 면역기능, 신진대사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간이 힘을 내서 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간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알아보세요~

평소에 먹어두면 좋은, 간 건강 음식

 

크랜베리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크랜베리는 암 예방 성분으로도 유명한데요. 크랜베리가 간을 건강히 하게 하는데도 일조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6개월 동안 매일 크랜베리 ​​캡슐을 복용한 사람들은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지질, 인슐린 저항성 및 간 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와 차
아침에 커피 나 차 한 잔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환영할 소식인데요. 만성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메타 분석 결과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녹차를 음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있는데요. 녹차를 마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환자의 간 효소 상승을 낮추고 간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 브뤼셀 콩나물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섬유질과 생리활성물질이 신체의 자연적인 해독과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견과류와 씨앗류
견과류와 씨앗류에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E, 칼슘, 그리고 특히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한 불포화 지방이 풍부합니다. 중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는 견과류가 많이 함유된 식단이 비 알코올성 지방간(NAFLD)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메가-3지방산이 많은 생선 또는 해조류 추출 오일 
지방이 풍부한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 지방은 신체의 염증 반응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은데요. 오메가-3 지방 섭취가 비알콜성 지방간(NAFLD) 환자의 간 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와 혈중 지방을 낮췄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합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간에 부하를 주는 음식 섭취를 줄여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러한 음식을 많이/자주 먹으면 술을 드시지 않아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가까워집니다.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첨가당 함량이 높은 음식
  •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
  • 소고기와 같은 적색육의 잦은 섭취
  • 탄산음료, 주스 등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
  • 포화지방과 기름 항량이 높은 튀김음식, 패스트푸드
  • 우유, 치즈, 버트와 같은 전지방 유제품의 잦은 섭취 

알코올 섭취는 간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인데요. 음식 섭취만으로도 우리 몸에 성분 분배를 위해 열일하는 간에게 알코올 해독이라는 막중한 임무까지 (간을 야근시키고, 밤샘 시키는) 주는 것입니다. 간 독성을 줄 수 있는 약물 (진통제, 소염제)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복약지도서를 꼼꼼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verywell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https://www.verywellhealth.com/foods-to-detox-liver-755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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