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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이 경도 인지 장애 회복에 좋다.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6. 6. 17.

 

 

2023년 4월, 나이를 먹었어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건강에 실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려주는 유의미한 새로운 연구가 JAMA OPEN Netwoks에 발표됐었습니다. 

발표된 연구, 초록 캡처 화면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사고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갑자기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사고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앞서 언급한 연구에 따르면,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경미한 인지 장애로부터 더 잘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경도 인지 장애에서 회복 중인 1,716명의 노인(65세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연구 참가자들은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평가받았으며, "나이가 들수록 무력감을 느낀다"와 같은 진술에 대해 동의 또는 비동의 정도를 척도로 답하도록 요청받았습니다.

 

연구진은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보다 경미한 인지 장애에서 회복될 가능성이 30.2%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연구 시작 시점의 경미한 인지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또한 연구 시작 시점에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가지고 있었고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노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보다 향후 12년 동안 경도 인지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노화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개인 및 사회적 차원에서 노화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는 개입 활동이 인지 기능 회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수를 늘릴 수 있음을 이번 연구 결과가 시사한다"라고 결론지었다.

 

* 경도인지장애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NIA) 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MCI)는 치매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인지 기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경도 인지 장애의 징후(출처: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림
  • 행사나 약속에 가는 것을 잊어버림
  • 같은 나이대의 다른 사람들보다 단어를 떠올리는 데 더 어려움을 겪음
  • (흔하지 않지만) 움직임 장애나 후각 문제 ➡️ 경미한 이지 장애와 연관성 있음

그렇다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경미한 인지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JAMA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경도 인지 장애를 완전히 없애준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연구진은 노화에 대해 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경도 인지 장애에서 회복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습관을 더 많이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한계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설정한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나이를 한계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오히려 뇌 기능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 뉴욕대 랭곤 헬스 임상 조교수, 테아 갤러거 심리학 박사-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예일 공중보건대학원 역학과 교수인 베카 레비 박사는 "이전에 연령차별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수준이 낮고 더 건강한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요인들은 인지 기능이나 인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마음가짐과 건강의 연관성의 이유는 단순히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사람들이 경미한 인지 장애가 문제임을 인지했을 때 도움과 치료를 받으려는 동기를 더 강하게 부여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도인지장애(MCI)의 발현 이유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요.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치매 관련 변화가 뇌에 있어서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한 것이었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 기능이 호전되기보다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치료적 개입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노화에 대한 개인의 믿음이 경도 인지 장애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한 최초의 연구라고 밝혔으며, 갤러거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미한 인지 장애가 있을 때 언제 의사를 만나야 할까요?
경미한 인지 장애가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억력 저하가 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알아챌 수 있을 정도가 되면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말해, 본인이나 가족 구성원이 인지 능력이나 기억력에 지속적인 변화가 있음을 알아차린다면, 이는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면 더욱 전문가를 찾아야할 때입니다. 경미한 인지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의 콘텐츠는 미국의 건강매체 prevention에서 부분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prevention.com/health/mental-health/a43591230/positive-thinking-mild-cognitive-impairment-study/

콘텐츠 내용에 인용한 연구자료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tworkopen/fullarticle/28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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