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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환자의 통증(5)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QnA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3. 29.



암환자의 통증과 관련된 컨텐츠 그 다섯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마약성 진통제란 무엇이며, 부작용증상에 대해 글을 전했습니다.

오늘은 마약성 진통제한 궁금증을 Q&A형식으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래의 Q&A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리플릿 > 마약성진통제 바로 알기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Q1. 마약성 진통제를 자꾸 먹으면 중독되지 않나요?

아닙니다. 암성통증으로 복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중독에 대해서 걱정하지 마세요.


Q2. 지금부터 강한 진통제를 쓰기 시작하면, 나중에 약이 안 듣는 거 아니에요?

아닙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의 강도에 따라 투여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나중을 위해서 약을 아낄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나중에 통증이 심해졌을 때 더이상 사용할 약이 없을까 봐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고 참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참은 후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조절하는 것이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입니다.


Q3. 약을 아무리 늘려도 효과가 없으면 어떡해요?

대개의 경우 진통제로 통증이 조절되지만, 간혹 진통제를 늘려도 효과가 없는 경우 진통제의 종류를 바꾸거나, 보조 진통제 및 다른 치료방법을 병합하여 통증을 조절합니다.


Q4. 왜 자꾸 진통제 양이 늘어요? 암이 더 심해져서 그런가요?

진통제의 양이 늘어난다고 병이 더 심각해진 것은 아닙니다. 아픈 정도는 질병의 심한 정도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또한 같은 질병이 있어도 사람마다 아픈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 중독되지 않습니다.

통증, 참는 것보다 미리 진통제로 조절하는 것이 낫습니다.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내성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진통제의 양과 질병의 심한 정도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일반 진통제를 먹을 때도 내성이 신경쓰이기 마련인데 많은 약을 복용해야하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부담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이겨내려고 참는 것보다는 진통제 복용하여 완화하는 것이 통증과 함께 동반되는 스트레스와 다른 증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의 조짐을 읽고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이 암성통증 시리즈 포스팅 마지막인데요- 올바른 진통제 복용방법에 대한 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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