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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 치료 후, 건강검진의 필요성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7. 5.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통계로 본 암 현황 2016] 자료집을 살펴보자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남자 78세, 여자 8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5명 중 2명(38.3%), 여자는 3명 중 1명(35.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러 가기 http://hyperthermia.tistory.com/15


생각보다 높은 수치이고 예전에 TV에서 나오던 모- 보험광고에서 본 것처럼 우리나라 국민 중 5명 중 1명은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 인구의 ⅓은 예방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아무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 요인에 의해, 18%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고 하였으며,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 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 암정보 센터 글 발췌) 


이에 따르면, 암을 예방하는 것은 일상생활 속 습관을 통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 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시사상식사전, 박문각)]에 따르면 암 예방의 날은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여 ‘3-2-1’을 상징하는 매년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암관리법 제4조(암예방의 날 및 홍보 등)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ㆍ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고, 이에 적합한 행사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된 법정기념일이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39947&cid=43667&categoryId=43667 



암 예방을 위해서 생활 습관 개선을 비롯해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건강검진은 직장인 건강검진을 비롯해 국가 건강검진, 별도의 비용으로 받는 종합검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요. 


암 치료 후의 정기 검진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때, 국가 건강검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암 치료 후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실제로 어떠한 검진을 필요한지, 그리고 받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 글이 있어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암 치료 후, 건강검진의 필요성

[대한 암협회 암 매거진 더 캔서 2017년 4월 호의 칼럼 부분 발췌]  글: 박한 국립암센터 검진과 


(전문생략..) 

암 치료 후에 병원에서 정기 검사를 하면 모든 건강 문제가 확인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겠지만, 실제로는 암 치료 후 정기검사 때는 대부분 암의 재발 여부와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을 검사하게 되고, 다른 부위의 암 발생이나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거나 간과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암 치료 후에도 전반적인 건강 문제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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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국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검진 항목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 증, 간질환, 신장질환 여부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위암, 대장 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도 무료로 또는 10% 본인 부담으로 제공한다. 또한 만 40세, 66세에는 생애전환기 검진이라고 해서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국가에서 제공하는데, 만 40 세에는 기본적인 국가검진 항목 외에도 B형 간염 항원/항체 보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제공하고, 검진 결과와 함께 건강관리에 대한 의사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6세에는 골다공증 검사와 우울증이나 치매, 신체 기능에 대한 기본검사도 받을 수 있고, 결과에 대한 의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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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암 치료 후에도 암 외 (암 검사는 치료받은 병원의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낫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정기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꼭 챙겨 받는 것이 돈도 아끼고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물론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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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경우 다른 측 유방에 새로운 암 발생 가능성도 비슷한 연령의 다른 사람에 비해 2-3배 높으며, 난소암과 대장암 발생도 높아지고, 항암 치료나 유방암 재발 예방을 위해 호르몬 차단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골다공증 발생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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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암 환자의 경우 국가검진으로는 제공하지 않더라도 산부인과 진료를 1-2년마다 받고, 50세 이후에는 골다공증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한다. 대장암 검진의 경우 암 환자에서는 50세 이후 국가검진으로 제공받는 분변잠혈 검사를 이용한 검사이외에 5-10년에 한 번 정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도 권한다. (후략..) 



본문에서는 암 치료 후에도 암의 재발 여부에만 관심 두어서는 안되는 이유와,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thecancer.co.kr/bbs/board.php?bo_table=guide&wr_id=13&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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