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정보/암정보,치료법

운동은 암환자가 오래 살기 위한 중요 필수과목!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6. 12.



아직도 병의 원인과 치료를 명백하게 하기 어려운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암을 이기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와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 수면, 스트레스 없애기, 그리고 운동인데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암 진단 후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를 하면서 면역력의 저하로 인한 구토증세, 설사, 손발 저림, 구강 건조, 식욕감퇴, 탈모, 체력 저하 등은 암 치료를 방해하는 부작용으로 환자분들을 힘들게 합니다. 또 쉽게 지치고 졸립고 무기력 해지며 식욕도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 탈모가 진행되고 외모가 초췌해지면서 자신감을 상실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Q. 암 치료 중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실제로 해외에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테스트한 연구가 많이 있고, 여러 측면에서 분석을 한 결과 암 관련 

피로에는 일반적인 치료보다도 운동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세계적인 암센터인 미국의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국제적 종양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운동은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줄 뿐 아니라 재발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몸을 갖추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암치료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출처 : '암환자, 운동으로 생존률 높이고 재발율은 낮춘다?' 파이낸셜뉴스 기사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힘든 항암치료 직후를 제외하고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Q. 어떤 운동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하루 30분 걷기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안전한 운동입니다.  

실험 결과, 하루 30분 걷기운동은 암환자들의 피로, 기분 및 자기효능감 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출처 : '암환자, 30분 걷기로 삶의질 향상' 메디칼트리뷴 기사 


걷기로 시작해 가벼운 등산, 실내 자전거 타기 등으로 운동 시간와 종류, 강도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각 신체 부위의 근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의사, 재활치료사, 운동치료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을 통해 각기 다른 암에 걸린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도 적합한  

운동의 종류, 강도, 빈도, 기간을 결정해서 ‘운동처방’ 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과 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Q. 암환자의 상태에 따른 운동법은?

암 환자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에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하고, 스스로 피로도를 0~4점으로 나눠 표시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동의 강도는 본인의 체력 수준에서 약 50%~70% 정도의 체력 사용이 좋으며 근력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이 주는 긍적적인 효과를 살펴보자면, 

유산소운동 :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하면서 파괴된 적혈구의 생산을 증가 시키기 위한 인위적인 약물 투여 횟수와 양을 줄여 줍니다. 암에 걸린 환자가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받을때 주로 겪는 피로감은 대부분 적혈구의 손상 때문입니다. 


무산소운동 : 항암치료 중에는 근육량과 골밀도가 줄어 들게 됩니다. 이런경우 규칙적인 웨이트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량과 골밀도의 손실을 줄여주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정신 건강에 이로움 : 운동을 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자신감이 상승하며 두려움과 불안과 초조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훨씬 긍정적이며 낙천적이고 삶의 활력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기분은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주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대한암협회에서 발간하는 매거진 the cancer의 기사를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