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 봐도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손톱의 색깔, 모양, 무늬, 두께에 따라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고 해요.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하루에 약 0.1mm, 한 달에 3mm 정도 자라며 낮 시간대와 여름에 특히 잘 자란다고 해요.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빛이 돌고, 손톱 뿌리에 흰색 반달이 또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톱 표면이 매끈하고 갈라지거나 찢어지지 않고 단단해야 합니다
건강한 손톱을 구성하려면 세포를 지속적으로 재생시켜야 하고, 그에 맞는 건강한 영양 공급원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손톱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01. 에다마메(풋콩)
우리나라에서는 풋콩으로 불리는 에다마메는 일본에서 술안주로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대두가 완전히 여물기 전, 콩깍지가 쌓인 상태에서 요리해 먹는 것을 말합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손톱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케라틴의 생산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에다마메는 비타민 K와 엽산도 풍부합니다.
02. 계란
계란에 풍부한 비오틴 성분은 건선, 탈모증, 비듬, 지루성피부염, 아토피성피부염 등에 좋고 단단한 손톱, 건강한 모발 유지를 돕는다고 해요. 비오틴은 손톱의 두께를 증가시키고, 손톱이 부서지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03. 캐슈넛
캐슈넛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아연은 단백질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 손톱을 이루는 단백질이 안정화되는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손톱을 어딘가에 찍힌 것도 아닌데 흰 반점이 생기고 가로로 흰 줄이 보인다면 아연이 부족을 의심해야 합니다. 아연이 풍부한 굴, 소고기, 미역 등도 도움이 됩니다.
04. 고구마
고구마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고구마 한 개당 하루 권장량의 배가 넘는 양이 들어있다고 해요. 비타민 A는 손톱 세포가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손톱이 부서지고 갈라지는 수직적 굴곡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05. 노란 피망
노란 피망은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손톱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 생산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이는 얇고 약한 손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손톱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해당 내용은 prevention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prevention.com/food-nutrition/a22563114/foods-vitamins-for-n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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