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을 위해 휴식을 위해 또 다르게는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등등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여행을 선택합니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요즘,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도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자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수술 후 환자는 언제쯤 여행이 가능할까요?
암 치료를 비롯한 외과적 수술을 했다면, 언제쯤 여행이 가능하고 또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은 통상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 방법과 환자의 체력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계획 전, 담당의 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또한, 항공사는 비행 전 수술 환자 위해 자체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행기 탑승 전, 항공사에 해당 규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 수술 후 환자는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을 미뤄야 할까요?
바로, 심부 정맥 혈전증 (DVT) 또는 혈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비행하거나 길을 타다 보면 다리의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겨 치명적일 수 있으며 혈액이 다리에서 폐로 이동하여 폐색전증이라는 막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 여행이 혈전 유발과 혈전을 악화 시키는 이유
부동자세
긴 비행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움직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 혈액 응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 부족
긴 체내 유체의 흐름이 좋지 않은 것 외에도 탈수 또한 응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라고 합니다. 비행기 내부는 습도가 낮은 환경으로 피부의 건조 증상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데요.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수분 섭취를 자제한다면 탈수 증상 때문에 혈액 응고 현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 부족을 위해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커피 & 맥주는 가급적 피하 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커피 및 기타 알코올음료는 자연 이뇨제입니다. 물보다 더 많이 섭취하면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medicaldaily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medicaldaily.com/how-soon-book-flight-after-having-surgery-439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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