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젊은 남성에게서 더 빈번히 발생한다는 고환암에 대해 소개중입니다.
지난 컨텐츠로는 아래 3가지가 있으니, 관심있으시다면 이전 포스팅도 함께 봐주세요.
고환암의 징후와 증상 https://hyperthermia.tistory.com/833
고환암의 정의와 위험요인, 예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835
고환암의 진단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838
오늘 소개드릴 고환암 관련 내용은 바로, 고환암의 치료방법과 부작용입니다.
고환암의 치료방법은 다른 암치료와 마찬가지로 수술치료 / 방사선치료 / 항암화학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의 종류와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치료방법 1 - 근치적 고환절제술
고환암이 의심되면 우선 서혜부를 통한 근치적 고환 절제술을 시행하여 원발병소를 적출하고 병리 조직학적 진단을 확정합니다. 동시에 종양 지표 및 전산화단층촬영 등을 종합하여 병기를 결정합니다. 이후 종양의 조직학적 분류와 임상 병기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합니다. 이미 전이가 된 경우에도 종양의 세포 유형을 알기 위하여 우선 시행하기도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전이가 있으면 먼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임상적으로 안정화될 때까지 고환 절제술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방법 2 -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
고환암의 전이는 대개 후복막 림프절에서 일어나고 진단 시에 후복막 림프절의 단독 전이가 대부분이므로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은 오래 전부터 고환암(비정상 피종성 생식 세포 종양)의 진단 및 치료적인 목적으로 많이 시행되어 왔습니다. 임상적 적응증으로는 I-2기의 비정상 피종성 생식 세포 종양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고식적인 림프절 절제술의 범위는 위로는 양측 신장의 신문부, 바깥쪽으로는 양쪽 요관 및 아래로는 총엉덩동맥의 가지부까지를 포함합니다. 고식적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교감 신경 섬유의 손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정 장애 입니다.
수술치료방법 3 - 신경 보존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
현재는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의 중요 합병증인 사정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변형된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과 신경 보존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이 제안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신경 보존술은 신혈관으로부터 총엉덩동맥의 가지부까지 모든 대동맥-대정맥 사이 림프절 및 같은 쪽의 림프절을 철저하게 절제하고, 반대쪽 아래 창자간막 동맥의 아래쪽은 최소한의 박리만 시행하면서 중요 신경절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술방법으로 사정 기능을 대부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고환암 수술치료의 부작용
고환암 수술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로 인해 불임이 초래됩니다. 그러나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로 인한 불임은 신경 보존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의 시행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고환암의 방사선 치료
정상 피종은 방사선 치료에 매우 높은 반응을 보이므로 저병기에서는 방사선 요법의 역할이 큽니다.
방사선 조사 범위는 종양의 크기, 림프절의 침범 유무, 타기관에의 전이 유무에 따라 결정됩니다.
저병기 정상 피종은 근치적 고환 절제술 후 예방적 방사선 조사를 실시하며, 후복막강에 전이가 있는 경우(고병기 정상 피종)는 방사선 조사 여부와 관계없이 재발률이 비슷하고, 횡격막 상하로 방사선 조사를 받을 경우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재발 후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힘들어 방사선 조사보다는 병용화학요법을 우선 실시합니다.
(방사선 치료 후 알파 태아 단백질 수치, 비정상 피종의 방사선치료 내성과 관련해서는 원문의 설명을 참조해주세요!)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후에는 돌연변이성 정자가 나타날 위험이 크고 치명적인 비정상이 초래될 수 있으며, 불임이 초래됩니다. 그러므로 방사선 치료 전 정자은행을 이용하여 이후에 이용할 정액을 수집하도록 합니다.
방사선 치료의 장기 합병증으로 소화기장애 및 종격동에 방사선 조사 시에는 골수억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환암의 항암화학치료
고환암의 치료에 있어서 대부분의 환자는 고환 절제술 후 조직학적 소견에 의존하지만 대부분에서는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림프절 절제술 후 종양 지표 수치가 상승하는 환자나 침범된 림프절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경우, 또는 흉골과 쇄골상 림프절이나 횡격막 위쪽으로 전이된 3기 고환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합니다. 항암화학요법 후의 잔존 종양은 외과적 절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복합 항암화학요법은
BEP요법(블레오마이신, 에토포사이드, 시스플라틴), PVB 요법(시스플라틴, 빈블라스틴, 블레오마이신), VIP 요법(빈블라스틴, 이포스파마이드, 시스플라틴) 등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BEP(시스플라틴, 에토포사이드, 블레오마이신)복합 화학요법은 현재 진행성 비정상 피종 고환암에서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BEP 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불임, 폐독성, 신 독성, 골수 억제, 백혈구 · 혈소판 감소증, 오심 · 구토, 빈혈, 위장 장애, 탈모, 고음의 청력 저하, 손발저림, 구내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임은 항암화학요법 후 대부분의 경우에 올 수 있지만, 2년 후에는 약 28~60%에서 회복이 가능합니다.
빈블라스틴을 사용할 경우에는 경련이나 소화관 출혈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종양 유형별 고환암 치료 방법을 크게 정상피종과 비정상피종으로 구분하고 각 병기별 저병기(1기와 2기 초)와 고병기(2기 후반과 3기)에 시행하는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원문을 확인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수술요법의 절제술 범위가 그림으로 상세하게 나타나있다는 점 함께 안내드립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싶은 암 > 고환암 페이지의 정보를 부분 발췌 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전문) 보러가기>>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3389&menu_seq=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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