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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환자의 증상관리(2)- 암환자의 설사증상에 도움되는 팁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6. 30.

 

암 치료는 암성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암 환자의 여러 가지 소화기계 증상 중에서도 변비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그 정반대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암환자의 설사증상에 도움이 되는 팁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설사는 약물요법을 받는 많은 환자들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부작용 중의 하나로,  물과 같은 변을 하루에 3~4회 이상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몸무게가 감소될 수 있기 때문에, 
설사가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지사제를 2알씩 4시간 간격으로 하루 8알까지 복용하고 그 후에도 설사가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설사의 증상
복부통증, 쥐어짜거나 누르는 듯한 통증, 회음부의 불편감, 그리고 변 실금등을 포함합니다. 조절되지 않은 설사는 탈수, 전해질불균형, 신장기능부전을 유발하여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중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성설사는 24-48시간내에 감염성 요소, 약물,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7-14시간 내에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합니다 . 
만성설사는  2-3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불명확한 원인, 질병, 치료와 관련해 조직에 손상을 받은 경우나 정상적인 신체 기능에 방해를받아 발생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설사가 심해서 기운이 하나도 없는 경우, 나의 배변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설사 시, 나의 배변 상태 Check List
*평소 배변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지난 하루동안 배변은 얼마나 자주 했나요?
*배변 양상은 어떠한가요?
*설사 시 동반되는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예, 복통, 위 경련, 더부룩함, 오심, 구토, 열감, 혈액이 섞인 설사 등)
*지난 이틀 동안 수분과 음식물은 어느 정도 섭취했나요?
*지난 2~3일 동안 복용한 약물은 무엇이었나요?
*설사로 인해 체중이 감소했나요?
*설사가 있을 만한 다른 질환 즉, 게실염, 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있나요?

 

 

설사를 조절하기 위한 식이지침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
- 급성 설사 시에는 장을 쉬게 하면서 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보리차와 맑은 유동식을 마시기
- 장이 약해져 있으므로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기
- 금기가 아니라면 염분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손실을 보충하기
(염분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 예: 스포츠 음료, 육수, 바나나, 토마토, 복숭아, 살구, 으깬 감자 등)
- 장을 자극하거나 가스를 생성시키는 음식 은 피하기
(장을 자극하거나 가스를 생성시키는 음식물 예: 콩, 생야채, 생과일, 옥수수, 양배추, 탄산음료, 강한 양념이나 카페인 음료(커피, 홍차) )
- 신맛이 나거나 매운 음식같이 장을 자극하는 음식 피하기
- 기름진 음식이나 거친 섬유질이 많은 채소, 딱딱한 식품과 같이 소화가 어려운 음식은 피하기
- 우유와 유제품을 먹을 때에는 우유에 있는 유당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
- 설사가 심한 경우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기
- 많은 양의 후식은 피하기
- 실온 온도의 음식 섭취하기
- 갑작스런 짧은 설사일 경우, 다음 한나절 동안 맑은 유동식만 섭취하기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설사의 경우 

- 묽은 변이나 물과 같은 설사는 치료를 시작한지 2주일이 지나 나타납니다.
- 치료가 되지 않으면 허약감(기운없음), 체중감소, 피부궤양, 영양부족을 초래합니다.
- 설사를 조절하기위한 방법에 대한 교육과 간호사나 의사에게 상담을 해야 하는 시기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 고섬유질 식이, 지방식, 기름진 후식, 장운동을 항진시키는 매운 후추, 카페인 함유 음료, 알코올은 피합니다.
- 의사가 금하지 않는다면 하루에 2L의 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설사, 이럴 땐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 설사의 양상이 물과 같은 경우
- 설사가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
- 혈액이 섞인 설사를 하는 경우
- 설사가 있으면서 38℃ 이상의 열이 동반되는 경우

 

원문에서는 이밖에도.. 
설사 후 항문 주위의 피부관리와 설사로인한 통증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원문 페이지를 방문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 암환자 생활백서 > 암환자의 증상관리 중 설사에 도움이되는 방법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가기 >www.cancer.go.kr/lay1/S1T400C408/content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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