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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환자의 증상관리(3)- 암환자의 기침증상과 도움되는 팁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7. 7.

 

암 치료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오심과 구토 그리고 암성 통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암환자의 증상과 관리 중 (1) 구강증상 그리고 (2) 소화기계증상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부터 소개드릴 컨텐츠는 암환자의 호흡기계 증상과 관리입니다. 


그 중, 오늘의 내용은 바로 "기침의 원인과 도움되는 팁"이 되겠습니다.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작용의 하나이며, 가스, 세균 등의 해로운 물질이나 다양한 이물질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흡입된 이물질이나 기도의 분비물이 기도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여 항상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기침은 후두를 포함한 기도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연기, 먼지, 이물 등의 외부물질의 흡입에 의한 기도 자극, 가래나 콧물, 위산 등의 내부 분비물질에 의한 자극으로도 유발 될 수 있으며, 각종 기도의 염증질환, 기도협착, 종양에 의한 기도침범이나 압박 등이 원인으로 유발될 수 있다. 심지어 귀의 고막 및 바깥쪽 귀의 자극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기침 [cough]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기관과 기관지로부터 점액과 다른 물질을 배출하면서 폭발적으로 숨을 내쉬는 행위인 기침


암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기침의 원인과 치료 목적 그리고 도움이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암환자의 기침 원인

진행성 암 환자, 특히 폐암환자에서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말기 암환자의 기침은 흉막 삼출(흉막에 물이 찬 경우), 이물질 흡인(음식물이 기관지를 통해 폐로 넘어간 경우), 호흡기 감염(기관지염, 폐렴) 좌심실 부전, 천식, 알러지, 폐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심한 기침은 통증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를 지치게 하며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근심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담당의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침 치료의 목적 
마른 기침 혹은 젖은 기침을 하는 환자들과 너무 허약해서 기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암환자의 기침에 도움이 되는 방법
-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가능한 수분 섭취를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 공기 중에 분무되는 ​염수 (2∼5% 소금물)는 건조하고 염증이 생긴 목을 촉촉하게 하고, 들러붙은 분비물을 완화시켜 줍니다.
- ​숨쉬기 운동은 폐에 분비물이 과잉 분비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환자들의 가래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곧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암환자의 기침) 처방을 받아야할 때,
- ​알레르기에 의한 기침인 경우에는 처방된 알레르기 약을 복용합니다.
- ​천식에 의한 기침인 경우에는 기도를 열어주고 기도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는 흡입기를 처방받아 흡입합니다.
- ​폐 감염(폐렴, 기관지염 등)에 의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됩니다.

​ (암환자의 기침) 피해야 할 행동
- ​흉부를 세게 치거나 진동시키는 것은 무기폐(폐의 허탈), 저산소혈증을 야기하여 폐의 기능이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 암환자 증상관리 / 호흡기계 증상 / 기침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 / 참고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페이지 보러가기>www.cancer.go.kr/lay1/S1T410C413/content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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