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사용하는 물건들에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특히 자주 만지는 물건일수록 세균 수치가 높다고 해요. 이렇게 세균이 많은 물건을 만지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상 속 세균이 많은 물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휴대폰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에는 수많은 세균이 있다고 합니다. 그 세균의 양이 화장실 변기의 3배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는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는 포도상구균이나 녹농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화장솜을 이용해 휴대폰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02. 쇼핑카트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마트의 쇼핑카트에는 세균이 득실거린다고 합니다. 특히 쇼핑카트의 손잡이 부분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많게는 화장실 변기의 200배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시식용으로 주는 음식을 맨손으로 먹는 행동은 삼가주세요. 쇼핑카트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거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03. 운동기구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헬스장의 운동머신이나, 요가매트 등의 운동기구에도 세균이 많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지만, 운동 기구 사용 전후 깨끗이 닦지 않으면 세균이 옮아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헬스장에서는 운동 도중 얼굴을 만지지 않고 운동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04. 키보드와 마우스
컴퓨터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인 키보드와 마우스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사실! 컴퓨터 앞에 앉아 과자 같은 간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병원균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합니다. 원인 모를 피부 트러블에 시달린다면, 세균의 오염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등 자주 사용하는 사무 용품들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청소해 주세요.
05. 열린 변기
화장실 변기로 인해 전체적으로 세균이 퍼지게 됩니다. 특히 뚜껑을 열고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세균은 공기 중에 최대 10인치까지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볼일을 본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만으로도 세균의 번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06. 칫솔과 칫솔꽂이
화장실에 보관하는 칫솔뿐만 아니라 칫솔꽂이에도 많은 세균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칫솔뿐만 아니라 칫솔꽂이는 촉촉하게 유지되기 쉽고, 변기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공기 중으로 퍼져 칫솔과 칫솔꽂이에 내려앉기 쉽습니다. 세균들은 촉촉한 표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칫솔은 2~3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칫솔꽂이도 자주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07. 리모컨
온 가족이 사용하는 리모컨에도 세균이 득실거립니다. 특히나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과자 등의 간식을 먹으며 리모컨을 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리모컨 사용 후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는 것은 피하고, 정기적으로 리모컨을 닦아주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08. 수도꼭지
매일 손을 씻기 위해 사용하는 수도꼭지에도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특히 주방의 수도꼭지는 각종 식자재를 만지고 설거지를 하기 위해 이용하기에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도꼭지도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www.activebeat.com/your-health/germiest-places-to-be-awar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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