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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아스파탐에 발암물질 경고?! (미국, 캘리포니아)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5. 17.



본 내용은 월간 암 2016년 12월 27일 기사에서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인공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에 발암물질 경고?!


(전문생략..)

아스파탐은 인간의 식품 중에서 가장 광범하게 연구가 된 물질 중 하나로 원래 FDA가 1981년에 탁상 감미료로 사용하거나 껌이나 아침 식사용 시리얼에 사용하거나 특정 식품의 드라이 베이스(dry base)로 사용하는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승인을 했다. 1983년에 FDA는 아스파탐을 탄산음료와 탄산음료 시럽 베이스에 사용하도록 승인을 했고 1996년에는 일반적인 용도의 감미료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게다가 특히 FDA와 세계보건기구의 식품 첨가제 합동 전문가 위원회(JECFA)와 식량 농업 기구와 유럽연합의 식품과학 위원회가 실시한 많은 연구들이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뒷받침했다.


100개가 넘는 나라의 감독기관들이 실시한 많은 연구들이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스파탐이 다가오는 11월 15일에 개최되는 회의의 주제가 될 것이다. 그 회의에서 프로포지션 65를 위해 발암성에 관한 캘리포니아의 자격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암물질 식별 위원회(CIC)가 캘리포니아 주의 환경 보건 위해 평가국(OEHHA)에 아스파탐을 유해물질로 분류할는지에 관한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 

(후략..)




캘리포니아 프로포지션 69 목록이란, 캘리포니아 주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물질을 포함한 제품에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규정한 캘리포니아 주의 법률이다.




아스파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공감미료다. 사카린, 스테비오사이드 등의 고감미 감미료와는 달리 쓴맛이 없어 깨끗하다. 오렌지, 포도와 같은 과일 향을 한층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커피의 쓴맛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1965년 미국의 화학자 제임스 M. 슐라터가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낸다. 1983년 FDA의 승인을 얻은 뒤, 주로 청량음료의 첨가물로 세계 120여 개국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사카린보다 맛이 좋지만 열을 가하면 쉽게 분해된다. 인공감미료가 분해된다는 것은 곧 단맛을 잃는다는 의미다. 아스파탐이 저온의 청량음료에 주로 이용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아스파탐은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당과같이 g당 4cal의 열량을 낸다. 하지만 설탕의 1/200이라는 극히 적은 양만 사용하기 때문에 열량은 무시해도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량음료 첨가물, 아스파탐 - 설탕 대체물의 세계 (설탕, 2005. 4. 28., 김영사)



+ 덧. 때문에 다이어트 음료에는 과당 대신에 아스파탐으로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제로칼로리"라는 문구가 늘 궁금했는데요. 아스파탐의 칼로리는 과당의 1/20이하로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의 칼로리라서 가능한 표기였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발암물질 식별위원회(CIC)의 결과에 따라 발암물질로 분류가 될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 소식이 전해지는 데로 추가 소식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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