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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뇌종양의 일반적인 증상과 진단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12. 15.

 

우리 몸의 관제탑인 뇌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경미한 손상이나 영향에도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뇌에도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의 각 기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내 눈의 움직임도 관장하고 있겠죠 ㄷㄷ)의 명령체계를 주관하는 뇌 부위과 그 기관에 발생할 수 있는 종양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지난 컨텐츠 보기 

1) 뇌종양의 징후 hyperthermia.tistory.com/994

2) 뇌종양의 발생부위와 정의 hyperthermia.tistory.com/997

3) 뇌종양의 위험요인과 예방법 + 발생통계 hyperthermia.tistory.com/1001


뇌종양의 일반적인 증상과 진단


뇌종양 증상을 일으키는 4가지 기전
• 첫째, 종양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뇌압 상승에 따른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두통과 구토입니다.
• 둘째,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생기는 신경마비 증상으로 팔, 다리 마비를 들 수 있습니다.
• 셋째, 뇌피질을 자극하여 간질발작이 일어납니다.
• 넷째, 종양에 의해 뇌가 밀려서 생기는 증상으로 시력장애, 안면신경 마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임상증상은 성장속도 및 종양의 위치 등에 따라 다르며, 악성으로 빨리 자라면서 운동중추 같이 중요한 부분에 발생한 종양은 증상이 빨리 나타나고, 양성으로 서서히 자라고 기능상 중요하지 않은 부위의 종양은 증상이 천천히 나타납니다.

뇌종양에 의한 두통과 일반적인 스트레스성 두통이나 편두통과의 차이점
뇌종양 환자의 70% 가량이 호소하는 두통은 일반적인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과는 다른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 등이 주로 오후에 발생하는데 비해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 있는 새벽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고, 자고 일어나도 계속 머리가 아픕니다. 또한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두통이 나타날 때에는 뇌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두통이나 구토, 시력장애는 뇌압이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뇌종양의 증상은 위장장애, 시력장애, 배변·배뇨장애, 정신장애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과의 질환으로 오진되어 시간을 허비하다가 병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한 번쯤 뇌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문에서는 뇌종양에 따른 신경증상인 시력저하나 장애를 겪게하는 원인인 뇌압상승, 후두엽종양, 뇌하수체 종양 등의 내용과 소리가 잘들리지 않거나 이명 혹은 안면 마비와 관련있는 청신경초종 등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원문페이지를 방문하여 상세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뇌종양에 의한 운동 및 정신장애에 대한 내용도 함께 소개되어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소아 뇌종양의 특징
소아에서 발생되는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그 빈도가 많은 악성 질환이지만, 환아들과 언어소통이 안되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 뇌종양의 대부분은 악성이고 주로 소뇌에 발생합니다. 이 종양은 뇌척수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수두증을 발생시키고 뇌간과 뇌신경을 압박해 여러 증상을 나타냅니다. 또한 두통, 구토를 하고 유난히 머리가 크며, 눈이 밑으로 내려앉고, 정상아에 비해 서거나 걷는 것이 느리며, 보행장애가 나타납니다. 의사표현이 가능한 연령의 환아들은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력장애, 현기증, 학업성적 저하, 발음장애, 안면마비, 어색한 손 움직임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상기와 같은 증세가 발견되면 즉시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뇌종양의 진단 방법
뇌종양의 진단 방법으로는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그리고 혈관 분포나 주위 혈관 관계를 보기 위하여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악성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MRS 등을 하기도 합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은 아무런 고통 없이 3mm 이상 크기의 종양은 확실히 발견해 낼 수 있으나, 전산화단층촬영(CT)보다는 자기공명영상(MRI)이 더 정밀하며, 3차원적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뇌의 기능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MRI)이 개발되어 운동, 언어, 감각, 시각중추를 직접 볼 수 있어 수술 시 안정도를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은 종양의 대사능을 측정하여 영상으로 표시하는 검사로서 자기공명영상(MRI)으로도 발견 안되는 종양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뇌종양은 양성이라고 해도 발견이 늦어지면 주위 정상 뇌조직을 파괴 또는 침투해서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완치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종양이 작을 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종양 진단 검사의 종류
뇌종양의 가장 정확한 진단은 수술을 통해 조직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환자 증상에서 일단 종양이 의심되면, 신경학적 검사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때는 뇌파검사 및 방사선 동위원소검사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원문 페이지에서는 CT와 MRI 그리고 PET 촬영이 뇌종양을 어떤 방법으로 진단하게 되는지 상세히 나와 있으니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살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 내가 알고 싶은 암 > 뇌종양 > 일반적인 증상과 진단방법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 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3653&menu_seq=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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