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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뇌종양의 징후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12. 1.

 

뇌는 신체 각 부분을 통솔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합니다.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뇌종양이라 말하는데요.

뇌종양의 증상과 징후는 종양세포의 종류, 성장 속도 및 종양의 위치뿐만 아니라 인체의 외압 상승에 따른 면역반응 등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에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뇌종양의 징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두통
뇌종양이 있는 환자가 겪는 증상 중 하나가 두통입니다. 뇌종양 환자의 70%가량이 호소하는 두통은 일반적인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과는 다른 몇 가지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 있는 새벽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고, 자고 일어나도 계속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두통이 있다면 뇌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02. 발작
미국 뇌종양 협회(American Brain Tumor Association)에 따르면, 뇌종양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종양이 뇌피질을 자극하면서 간질, 발작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뇌종양 관련 발작의 특징으로 갑작스러운 경련 발병, 의식 상실, 뇌기능의 일시적인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작은 신경교종, 뇌수막종, 전이성 뇌종양과 같은 특정 유형의 뇌종양에서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03. 인지능력 감퇴
뇌종양에 의한 인지 기능장애, 기억력 저하, 정신 장애 등을 단순히 치매 정도로 생각하고,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막종과 같은 양성 뇌종양은 종양의 성장 속도가 느려 종양이 상당한 크기에 도달할 때까지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종양이 기억력, 사고력, 운동 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에 생기는 경우에는 치매 또는 정신병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04. 현기증과 시력 손실
뇌종양의 징후로 평형감각 이상, 보행장애,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발 끈을 매는 것과 같은 단순한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안경으로도 교정되지 않는 시력 저하, 시야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행 시 옆 사람과 자주 부딪치거나, 운전 시 백미러가 보이지 않는 등의 시야결손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05. 성격 변화와 기분 장애
뇌종양으로 인해 난폭해짐, 정서불안,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위험한 행동을 수반하는 성격 변화와 함께 불안감, 분노, 우울 등의 기분을 겪는다면 전두엽에서 발생한 종양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06. 근육 경련 및 마비
뇌종양이 주위 신경을 압박하면 신경마비를 일으켜 팔, 다리의 마비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면마비, 안면경련, 안면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반신불수나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뇌종양의 경우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정신과, 안과, 소화기 내과 등에서 진료를 보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한 번쯤 뇌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www.activebeat.com/your-health/8-possible-signs-of-a-brain-tumor-not-to-ignore/?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utm_campaign=AB_FBK_ZZ_BOTH&utm_content=bo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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