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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복막암의 치료현황과 재발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11. 26.

다소 이름이 생소할 수 있는 복막암, 복강을 둘러싼 얇은 막 조직인 복막에서 발생하는 암인데요! 
복막은 단순히 배 안쪽에 막이 하나 덮여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장기 전체를 감싸고 있다는데요?!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복막암의 치료현황과 재발관련 내용 입니다. 


치료현황
환자의 나이, 질환의 병기, 세포형태, 전이 정도, 수술 후 잔류 종양 정도 등의 임상 변수로 복막암의 예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복막암으로 진단 받으면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복강 내 전이된 병변을 최소화한 후 항암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나이, 질환의 병기, 세포형태, 전이 정도, 항암제에 대한 민감도는 바꿀 수 없지만, 수술적으로 전이된 병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노력에 따라서 최대 종양 절제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복막암의 예후는 난소암과 유사하거나 약간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기 초 복막암의 생존율은 약 70-90%, 3,4기 진행성 복막암은 약 15-45%에 이릅니다.

복막암 재발 발견을 위한 검진방법
복막암 치료 후 재발 및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재발 발견을 위한 수술 후 검진 시기
대개 치료가 끝난 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은 6개월~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의사진찰, 골반진찰, 종양표지자(CA-125) 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그 외 검사는 환자가 호소하는 특이적인 증상, 의사진찰 및 혈액검사 결과 등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흉부 X-선 검사,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그리고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 (PET)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어떤 증상이 있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복막암 재발 시의 치료방법
복막암이 재발한 경우, 환자가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감수성이 있고 질환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2차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에도 수술의 목적은 가능한 많은 암 조직을 떼어내는 것이며, 잔류 암 조직의 크기가 작을수록 환자의 생존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암의 재발이 광범위하게 일어나 절제할 수 없는 경우에도,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를 다시 한번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항암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종양이 진행하여 환자가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면, 기존에 쓴 항암제가 아닌 다른 종류의 항암제를 조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 내가 알고싶은 암 > 복막암 에서 부분 발췌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3989&menu_seq=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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