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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숲 치료(산림요법)이란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4. 2.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들이 점차 피어남과 동시에 상춘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직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때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매년 피어나는 꽃인데, 전세계적 확산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아직까지는 안심을 논하기에는 일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 기간인 요즘, 실내운동이 쉽지 않습니다. 홀로 한적한 곳을 걷거나, 뛰는 것, 혹은 홈트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대요.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홀로 등산을 선택해 건강 관리를 하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앙상했던 나뭇 가지 끝에 푸른 새순이 머리를 내밀고, 점차 푸르른 녹음이 짙어져 갈 산의 풍경 속 등산은 물론 가벼운 산보나 산책은 산내음, 풀내음이 주는 특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의 풍광이 주는 시각적인 편안함도 있고 푹신한 낙엽과 흙을 밟는 촉감도 있지만, 코로 맡아지는 청량감이 바로 그 치유되는 느낌을 배가 시킨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느낌이 바로 피톤치드라고 불리우는 산림욕 효과 입니다. 

산에서 힐링되는 느낌이, 정말 느낌만일까 실제 치유효과가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숲 치료(산림요법)이란? 
북아메리카 산림치료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산림욕은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줘 사람들의 마음을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숲 치료(산림요법), 효과가 있을까?
산림욕이 산림요법 혹은 숲 치료로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소개된 것은 가까운 나라 일본인데요.
1982년 산림욕의 효능을 알린 일본 아카자와 자연휴양림에서는 2006년, 숲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암과 싸우는 면역계의 구성 요소인 사람들의 자연 살해(NK)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시험 해 온것에 대한 발표를 통해 피톤치드와 산림요법의 효과를 알렸습니다. 연구 시험결과에 참가한 피험자 모두에게서 NK 활동이 증가하면 면역 강도가 향상되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된 것으로 발견했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피톤치드가 NK세포를 활성화 시켜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피톤치드란?
피톤치드는 식물과 나무에서 방출되는 물질이며 일반적으로 숲의 향기를 의미합니다. "피톤 (Phyton)"은 라틴어로 "식물"을 의미하고 "시드 (cide)"는 근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과 나무가 해로운 곤충과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도록 돕기 위해 생산됩니다. 피톤치드는 숲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야채와 과일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 성분이 확인 된 후, 인체 건강에 어떻게 도움이되는지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삼림욕의 치료적 이점은 피톤치드만으로는 완전히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녹색 환경, 시냇물과 폭포의 부드러운 소리, 복잡한 생태계의 나무, 식물 및 꽃의 자연 향기가 모두 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산림 치료는 우리 자신의 건강이 자연 환경의 건강에 어떻게 의존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출처: 북아메리카 산림치료협회)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되는 산림욕. 집콕 생활이 너무 답답하다면, 혼자서 혹은 두어명 정도의 단촐한 인원으로 가벼운 산보 정도는 어떨런지요? (산악회 활동과 같은 무리지어 다니는 산행은 피해야 하는 시기이니, 무리한 단체 산행은 비추천합니다. ㅠ)


본 내용은 북아메리카 숲치료 협회 사이트에서 부분 발췌/참고 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forest-therapy.net/healthbenefi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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