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건강TalkTalk

숲 치료(산림요법)의 이점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4. 5.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의 유래를 살펴보자면, 
국민 식수(植樹)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해마다 4월 5일이다.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면서 공휴일로 정해진 뒤 1960년 3월 15일을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이듬해 다시 식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휴일로 환원되었다.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견해가 있기도 했지만, 청명(淸明)·한식(寒食) 등과 겹치는 날이라 하여 그대로 두기로 하였다. 그러다 '행정기관에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2005년 6월에 개정되면서 2006년부터 기념일로 변경되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식목일 [植木日] (두산백과)

'나무들이 무리를 이뤄 숲을 이룬다'는 사실은 잘 알고계실 겁니다. 우리 곁에 나무와 숲이 주는 혜택은 양질의 산소 생성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한 힐링을 안겨다 준다는 지난 포스팅에서 숲 치료(산림)에 대해 소개한 바 있는데요. 

오늘은 그 숲 치료의 이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합니다.

 

숲 치료(산림요법)의 이점 

 

흔히 숲 내음이라 느끼는 숲속의 청량한 향기 피톤치드(Phytoncide)는, 레닌그라드대학의 B.P토킹 교수가 연구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초목들은 자기들을 고갈시키는(죽이는) 미생물(곰팡이)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공기 중에 또는 땅 속에 독특한 냄새를 발산합니다. 즉, 모기향과 같이 미생물에게는 독한 냄새이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상쾌한 냄새임과 동시에 우리 인간의 병균을 죽이거나 병균의 접근을 막는 고마운 일을 해 주고 우리의 정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큰 나무는 가지가 많기 때문에 풀이나 작은 나무보다도 피톤치드를 더 많이 발산해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우리의 병을 예방 · 치료해 줍니다. 따라서 숲속은 완전 무공해인 살균병실이라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산림욕으로 얻을 수 있는 물질 가운데 중요한 것으로 테르펜(terpene)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톡 쏘는 듯한 향기성 성분으로서, 이것에 해당하는 것이 잘 알려진 알파-피넨을 비롯한 수십 가지의 물질입니다. 피톤치드가 주로 식물이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한 항균물질인 반면, 테르펜은 피톤치드의 역할도 하면서 식물 자신을 위한 활성물질인 동시에 곤충을 유인하거나 억제하고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등의 복합적인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체에 흡수되면 피부를 자극해서 신체의 활성과 혈액순환을 돕고 심리가 안정되며 살균작용에도 이롭다고합니다.
따라서 산림을 통해 피톤치드를 들이마실 수 있을 뿐만아니라 테르펜의 작용도 함께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안면도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발췌] www.anmyonhuyang.go.kr/include/introduce/phytoncide.html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일본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인을 대상으로 교대로 숲과 도시 환경에 머물려 시간을 보내게했고 스트레스 발생을 비교한 결과 도시환경 대비 산림 환경 속에서 낮은 수준의 코티솔, 느린 심박수, 낮은 혈압과 부교감 신경활동 증가에 따른 이완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산림 치료적 관점에서 교감 신경 활동 변화를 타액인 아밀라아제의 변동량을 측정해 연구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또한 산림욕이 스트레스를 저하시켜 준다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제 2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욕 속 또다른 연구에 따르면 인슐린 수치가 개선되었음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수 흡인 및 생검을 받고 있는 120명의 성인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결과, 참가자에게 골수 생검 동안 자연경관을 보여주며 소리 들려주는 것과 도시 경관 보여 주며 소리를 들려주는 것 그리고 표준 의료 환경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 자연 경관을 보여주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 다른 환경에 노출되는 것 대비하여 통증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걷는 것 자체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특히 숲에선 걷는 것에 대한 일본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숲의 피톤치드의 함량 측정 포함한 연구) 숲속 산책 전과 후 NK세포, 면역 세포 수와 활동량, 항암단백질 스트레스호르몬, 아드레날린 및 노드아드레날린을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각종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거나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암단백질과 NK세포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산림욕을 암예방에 좋은 습관이자 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좋은 운동이자 보조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산림욕(산림요법/숲치료) 어떻게하면 더 좋을까요?


충남 자연휴양림 사이트에 따르면, 

산림욕을 한다는 적극적인 인식의 필요성이 중요합니다.
내가 산림욕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겠다는 인식을 가지고 임할 때와 마지 못해 또는 아무런 느낌 없이 숲에 있을 때는 그 효과와는 사뭇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산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따금 며칠씩 나가 있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나갈수록 좋습니다. 가끔 가는 것도 활력의 재충전이라는 점에서는 좋지만, 우리가 한 번의 온천욕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듯이 산림욕을 자주 할 때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산림욕은 한낮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테르펜은 식물의 광합성이 활발한 시기와 시간대가 가장 많이 발산된다. 따라서 즉 봄과 여름, 정오경이 가장 산림욕을 하기에는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지형으로 보면, 바람이 강한 산기슭이나 산꼭대기보다는 산중턱이 가장 유리하다.산림욕은 계절과 무관하나 5∼6월 침엽수의 생장 개시기와 온도와 습도가 가장 높은 한여름이 가장 유리하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원문 페이지에서는 산림욕할 때 좋은 옷차림과 자연과 감응하는 법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안면도 휴양림 >> 자연휴양림의 역할과 산림욕 체험

www.anmyonhuyang.go.kr:453/introduce.asp?location=005_02www.anmyonhuyang.go.kr/include/introduce/phytoncide.html

 

본 내용은 북아메리카 숲치료 협회 사이트에서 부분 발췌/참고 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forest-therapy.net/healthbenefits.htm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