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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건강한 방광을 위한 생활 팁!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3. 29.

 

이번 달은 방광암에 대한 컨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방광은 신체 대사 활동의 결과물로 생성된 각종 노폐물을 소변(뇨)를 통해 체외로 배설하는 작용 기관이자,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기관이 바로 비뇨기 중 하나이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뇨계 기관은 콩팥(신장)과 방광이 대표적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바로 건강한 방광을 위한 생활 tip!​ 입니다. 


1. 케겔 운동하기
1948년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아놀드 케겔이 요실금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알려진 케겔 운동은 ‘골반저근 운동’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골반 안에는 방광과 자궁, 전립선, 직장 등의 장기가 들어 있는데, 골반저근이라는 근육이 이 장기들을 받치고 있다고 합니다.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여성에게는 요실금과 골반 장기 탈출증, 성 기능 저하, 질 이완 등이 발생하고, 남성에게는 발기 부전, 조루증, 치질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케겔 운동을 하면, 골반 근육을 강화해 요실금 예방은 물론 비뇨기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케겔운동의 원리와 효과를 참고한 글: 얼루어 17년 5월)​

2. 방광 건강에 영향을 주는 만성 질환 치료하기
방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 당뇨병 관리가 소홀할 경우,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상당히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방광 건강이 좋지 않은 당뇨인이시라면, 더욱 신경 써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로 감염(UIT): 요로 감염은 방광을 침범하여 요도 근육을 약화시키는 박테리아로 인해 일시적 요실금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로 감염의 증상은 개인 편차가 있겠지만, 평소 방광이 약한 편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질환입니다. 

간질성 방광염: 방광동통증후군 또는 만성방광염이라고도 한다. 박테리아 감염 등 특징적인 병리학적 소견이 없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방광상피세포에 결함이 생겨 소변과 혈류 사이의 방광점막벽이 손상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방광 내 염증이나 방광의 혈관장애, 방광 점막 손상 및 정신신체장애 등도 유발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질환 정보 출처 - terms.naver.com/entry.nhn?docId=1208306&cid=40942&categoryId=32783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빈뇨, 정상인은 하루에 평균 5~6회), 소변 참기가 힘들며(절박뇨),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 나오는(절박 요실금) 증상 군을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배뇨 충동(갑자기 소변이 급히 마려운 느낌)을 유발합니다. 병세에 따라, 배뇨 충동에 그치지 않고 절박뇨나 절박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자주 소변을 본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환 정보 출처 - terms.naver.com/entry.nhn?docId=2109189&cid=63166&categoryId=51019

 

요실금: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유출되어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으로 사회적 또는 위생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합니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합니다.
질환 정보 출처 - 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585&cid=51004&categoryId=51004

 

방광암: 방광 내벽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방광암은, 방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암 치료 후에도 각종 비뇨기계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방광 건강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방광에 건강한 식습관으로 섭취하기
자몽이나 오렌지와 같은 산성도가 높은 과일, 카페인이 함유된 초콜릿, 그리고 탄산음료와 맵거나 단 음식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광 건강이 약한 편이거나 각종 질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라면 식습관 개선을 통해 방광 건강을 챙겨주세요! (알코올도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이라는 점 잊지 말아 주세요)

 

4. 소변 검사받기
너무나 간단한 검사 방법인 소변 검사는 그 편리성 때문에 그 중요성에 대해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소변은 잠혈(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소변에 섞인 피)과 당뇨 등의 증상을 진단하는데 아주 중요한 검사입니다. 귀찮거나 성가시다는 이유로 미루거나 검사 키트에 물을 묻히거나, 검사 통에 물을 받는 등의 행위는 나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기 어려우니 이러한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변비 증상 개선하기
직장과 방광은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변비로 인해 장이 비워지지 않은 상태는 방광에 압력을 가해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물을 마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통해 변기 증상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방광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6.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요실금을 포함한 많은 건강 문제들은 과체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과체중(비만) 일수록 소변을 방광에 유지하는 골반 근육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해 방광 압박 등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비뇨기계 건강이 좋지 않다면, 적정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7. 금연하기
흡연은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흡연자는 방광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니코틴이 방광 건강과 상호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고 합니다. 흡연 중이라면 튼튼한 방광 건강을 위해 금연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8. 좋은 배뇨 습관 들이기
소변을 볼 때 방광을 완전히 비워낼 충분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소변을 보는 시간조차도 너무 서두르면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습니다.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잔뇨가 방광에 너무 오래 남아 있으면 방광 감염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을 볼 때는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고 방광 근육을 이완하면서 방광을 비울 수 있습니다. 또한, 배뇨나 배변 후 닦아내는 방향도 중요한대요. 항문에서부터 앞 방향으로 닦아 요도가 위치한 곳을 지난다면, 박테리아가 요도에 침범해 감염될 수 있으니 배변이나 배뇨 후 닦아내는 방향과 위치에 대해 고려할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성관계 직후 소변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관계 시 요도에 침투했을 수 있는 박테리아를 소변을 통해 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9. 면 속옷을 추천합니다
건강한 비뇨기 건강을 위해 공기가 요도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느슨한 면 소재의 속옷 착용을 추천합니다. 나일론 속옷이나 꽉 끼는 청바지는 습기를 가두어 박테리아 성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 면 소재이면서도 타이트하지 않은 속옷을 선택해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 내용은 Pacific Edge Limited사의 메디컬 블로그 페이지 www.cxbladder.com/us/blog/a-guide-to-keeping-your-bladder-healthy/ 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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