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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 환자의 기구 관리(2) 케모포트와 카테터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4. 19.

 

암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인 항암화학요법 즉, 항암치료는 정맥 혈관을 통해 항암제를 주사를 이용해 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는 보통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치료 스케줄에 의해 여러 차례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많은 암 환자분들과 보호자들이 장기전이 될수록 혈관 찾기에 고충을 겪기도 하고 더러는 항암 때의 혈관통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는, 항암치료를 위한 기구 케모포트와 카테터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혈관 주사를 맞을 때 혈관이 약해서 찾기 어렵다. 혈관이 자꾸 숨는다'라는 말을 들은 경험이 있는 환자분들은 항암치료를 시작하면서 중심 정맥 카테터를 추천받기도 하고, 혈관이 건강했던 사람도 장기간 항암 화학 요법을 받은 사람들은 혈관이 굳어져서 주삿바늘이 들어갈 수 없거나, 정맥 혈관이 잘 보이지 않거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맥 혈관에 주삿바늘을 삽입하거나 혈액을 채취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에게 혈관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잘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팔에 주삿바늘을 수시로 삽입하는 대신 정맥 혈관을 일시적으로 유지시켜 놓는 방법이 적용되는데 이것이 바로 중심 정맥카테터입니다. 

중심 정맥카테터를 사전에서 찾아보자면, 

항암제와 항생제·혈액성분과 같은 정맥주사가 계속적으로 필요한 환자의 치료에 유용하다. 종합비경구영양법·혈액채취 등에도 이용된다. 쇄골하정맥을 통하여 삽입하는 것과 팔의 대정맥을 통하여 삽입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쇄골하정맥의 경우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센트라실(centrasil)·케모포트(chemoport) 등이 있고, 대정맥의 예로는 인트라실(intrasil)이 있다. 히크만 카테터와 케모포트 등은 대개 수술 시 국소마취 뒤에 시술되며, 나머지는 병실에서 시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심정맥카테터 
[central venous catheter, 中心靜脈─] (두산백과) 

원문 보러가기>> terms.naver.com/entry.nhn?docId=1222820&cid=40942&categoryId=32746

 

암 환자의 기구 관리(1) 케모포트와 카테터


케모포트란
정맥(혈관)을 통해 심장 가까이의 굵은 혈관까지 삽입되는 관(카테터)의 일종으로, (500원 사이즈와 비슷한)동전만한 크기의 원통형 기구를 피부 밑에 이식해서 여기에 혈관으로 통하는 주사관이 연결됩니다. 몸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감이 없습니다. 또한 한 번 삽입된 후 그 기능이 잘 유지되면 매번 팔의 혈관을 찌르는 불편을 덜어주어 항암치료 등 반복해서 정맥주사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에 유용합니다.

케모포트는 어떻게 삽입할까요? 
시술은 주로 영상의학과의 혈관조영실에서 국소마취하에 시행되며, 시간은 대개 20분 정도 걸립니다. 
시술 전 6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하며, 시술 후 4시간 정도 침상안정을 하고 시술 부위의 출혈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모포트 시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시술 후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거즈나 투명테이프(테가덤)를 붙입니다.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하시며, 가벼운 샤워는 가능합니다. 시술 후 약 2주째 실밥을 제거한 후에는 샤워는 물론 통목욕도 가능합니다.

케모포트는 언제 제거하나요? 
치료가 끝났을 때, 포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담당 의사의 결정이 있으면 혈관 조영술에서 포트를 제거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① 삽입 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아프거나,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있을 때
② 체온이 38도 이상이 넘을 때
③ 삽입 부위나 삽입한 쪽의 어깨, 팔이 계속 저리거나 아픈 경우
④ 삽입한 쪽의 어깨, 팔, 또는 얼굴이 붓는 경우
⑤ 중심정맥관이 막혔다고 의심되는 경우(혈액 역류가 안 되거나 헤파린 주입 시 심하게 저항이 느껴지는 경우 또는 주입이 안 되는 경우, 이 경우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카테터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 스케줄이 없는 포트 삽입 환자 
정기적인 항암제 스케줄이 종료되었더라도 포트를 제거하지 않고 갖고 계신다면 포트가 막히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씩 헤파린 용액(항응고제)의 주입이 필요합니다. 헤파린 용액 주입은 외래 주사실에서 합니다.

*** 케모포트에 대해 다른 환우분들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자세한 포스팅을 해주신 분이 있어, 함께 소개해봅니다.

blog.naver.com/glmss9/221474811190 


국가 암정보 센터에서는 정맥 혈관 보호/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 혈관 상태를 이완시키기 위해 피부를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 충분한 영양 및 수분 섭취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채혈이나 혈관 주사 시 주삿바늘 삽입을 용이하게 합니다.
-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에는 가벼운 아령이나 500cc 물통과 같이 가벼운 물건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운동이 - 있습니다.
- 채혈이나 혈관 주사 시 순간적으로 혈관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채혈이나 혈관 주사 시 심호흡을 하는 등의 이완 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면서 혈관 주사에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 정맥혈관 관리하는 방법

또 다른 카테터의 종류인 히크만카테터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하여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www.cancer.go.kr/lay1/S1T343C346/contents.do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 암환자 생활백서 > 암환자 생활관리 > 기구 관리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www.cancer.go.kr/lay1/S1T343C346/contents.do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컨텐트 국가암정보센터 포스트 암 환자의'케모포트(정맥주사관)'사용법 알아보기 

naver.me/5NCUNA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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