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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육종의 징후(증상)와 위험요인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9. 27.

육종의 징후(증상)
육종은 신체의 어느 부분(근육, 신경, 지방)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증상(징후)는 발생 부위별로 각기 다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육종의 초기 증상은 이렇다 할 증상이 없는 것이 징후라 할 수 있습니다. 육종을 발견하게 되는 증상으로는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통증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육종은 근육이나 신경 그리고 지방과 같은 신체의 깊은 공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정상 조직이나 신경 그리고 근육을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 쪽에서 발생되는 육종의 경우 자궁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심장이나 폐에서 시작되는 종양은 가슴 통증이나 호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어느 날 갑자기 나의 신체 부위 어디선가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대부분은 지방종이나 섬유종 또는 평활근종과 같은 양성종양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양성종양이라 할지라도 발생 위치와 크기에 따라 수술을 통해 제거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가벼운 시술 혹은 추적 관찰을 요하는 경우가 많으니 내 몸에 모르던 혹이나 덩어리나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조치가 필요합니다. 


육종은 크게 연부조직육종과 뼈에서 발생되는 육종으로 구분합니다. 그 종류별 증상이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부조직육종 > 지방육종 
종양은 주변과 잘 경계가 지어져 있고, 피막에 싸여 소엽화되어 있습니다. 지방 육종은 오히려 천천히 자라는 종물이고 종종 심부에 위치하며 크기가 커질 때까지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연부조직육종 >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사지에서 몇 개월간 자라는 무통성의 종물로 유방암, 호즈킨씨병,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 중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고, 사고(trauma)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원문에서는 또다른 연부조직육종인 횡문근 육종, 활막 육종, 상피양 육종의 일반적인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방문하여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뼈에서 발생되는 육종 > 골육종
침범된 뼈에 나타나는 통증은 골육종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통증은 밤에 심해지거나 지속되지 않지만, 다리에 침범되면 활동할 때 통증이 심해지게 되지만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통증이 있는 부위가 부어오르지 않습니다. 골육종은 뼈를 약하게 할 수도 있지만 골절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드물게 나타나는 모세혈관성 골육종은 다른 종류의 골육종에 비해 뼈를 더 약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 약 30%정도에서 종양부위 골절의 원인이 됩니다. 골육종 환자가 골절이 되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이 때 병원을 방문하여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지의 통증이나 부종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십대 아이들에게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골육종의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 밖에 원문에서는 뼈에서 발생되는 또다른 육종인 연골육종, 유잉 육종,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섬유육종의 일반적인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방문하여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부조직육종의 위험요인

종양의 병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드문 경우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과 면역 결핍이 육종의 발생과 연관성이 있으며, 골절과 이식부위의 흉터 조직으로부터 기원한 연부 조직 육종에 대한 보고도 있습니다.

* 원문에서는 연부조직육종의 세포유전학적 이벤트와 그 발생 확률에 대해 표로 알기 쉽게 설명되어있으니 원문은 방문하여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육종의 위험요인
골육종은 지나친 뼈의 성장, 선천적인 염색체 이상, 방사선 노출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10~25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골육종의 특징처럼 뼈의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가장 빨리 자라는 뼈인 대퇴골 밑 부분과 이와 마주보는 경골의 상단부 즉, 무릎 관절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골육종을 진단 받은 아이들은 매우 건장한 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인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는 13번 염색체와 17번 염색체, 12번 염색체의 유전자 변이가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망막모세포종은 아이들 눈에 드물게 나타나는 암인데, 약 40%는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 나타나며, 이러한 어린이에게는 골육종이 생길 위험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망막모세포종 환아가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될 경우에는 두개골에 골육종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40세 이후에도 발생하는데 주로 방사선 조사, 파제트병, 골괴사, 다발성 골연골종증 등의 이차적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다른 암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사람은 방사선 치료 후 골육종이 나타날 위험이 높고, 어린 나이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높은 용량(60Gy이상)의 방사선을 조사받는 것도 골육종의 위험을 높이는 일이 됩니다. 그러나 진단 목적의 방사선 촬영은 골육종의 위험을 높이지 않습니다. 파제트병은 양성이지만 암 전단계로 하나 이상의 뼈를 침범하며, 대개는 50세 이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파제트병은 비정상적인 골조직 형성의 결과로 나타나는데, 침범된 뼈는 무겁고 두꺼우면서도 정상 골조직에 비해 매우 약해서 골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파제트병이 심한 사람들의 5~10%정도에서 골육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본 내용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한 자료임을 밝힙니다. 

https://www.cancer.net/cancer-types/sarcoma-soft-tissue/symptoms-and-signs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4781&menu_seq=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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