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인한 감정 다스리기(2)- 두려움과 걱정, 기대,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슬픔과 우울증

미국국립보건원(NIH) 자료에 따르면, 암에 대처하는 방법 중 감정에 대한 부분 역시도 중요하기 때문에 별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암이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암은, 기존의 감정을 더 강렬하게 보이게 할 수도 있고 매일, 매시간 또는 심지어 분에서 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결 후이거나 친구를 향한 것이든 가족 향한 것이든 마찬가지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암으로 인해 피어오를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알아둔다면, 환자 자신도 그리고 보호자도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암으로 인한 감정에 대한 컨텐츠를 여러 차례 나눠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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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암으로 인한 감정 다스리기(1) - 격정, 부정, 분노  https://hyperthermia.tistory.com/1197

암환자의 우울증 어떻게 대처할까  https://hyperthermia.tistory.com/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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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두 번째로, 암으로 인한 감정 다스리기(2) - 두려움과 걱정, 기대, 스트레스와 불안, 슬픔과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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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과 걱정(​(Fear and Worry)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무섭습니다. 다음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수 있습니다.
- 암이나 치료로 인한 통증
- 암 치료 후유증
- 가족 돌보기
- 치료비 부담
- 직업 유지
- 사망

암에 대한 두려움은 근거 없는 이야기, 소문 또는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두려움과 걱정에 대처하기 위해 종종 정보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을 알게 되면 덜 두려워하고,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서 기분이 나아집니다. 암에 대해 배우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일부 연구들은 본인의 질병과 치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료 계획에 따르고 암에서 더 빨리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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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Hope) 
일단 사람들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그들은 종종 희망을 느낍니다. 희망을 느끼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암에 걸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오늘날 살아 있습니다. 암을 앓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삶에 대한 가치와 기회가 충분합니다. 암 치료 중에도 활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의사들은 희망이 신체가 암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들은 희망적인 정망과 긍정적인 태도가 사람들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하루를 계획하세요.
- 암에 걸렸다고 해서 좋아하는 일을 제한하지 마세요.
- 희망을 가질 이유를 찾아보세요. 도움이 된다면 적어 두거나 다른 사람과 이야기해보세요.
-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 당신의 종교적 또는 정신적 믿음을 되새겨 보세요.
- 활발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암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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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와 불안(Stress and Anxiety) 
암 치료 중과 치료 후 모두, 당신이 겪고 있는 삶의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정상입니다. 불안은 걱정을 유발하고, 긴장을 풀 수 없으며, 긴장감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을 체크해보세요.
- 심장이 더 빨리 뜁니다.
- 두통이나 근육통이 있습니다.
- 식욕이 없거나 혹은 더 많이 먹습니다.
-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합니다.
- 떨리거나 약하거나 어지럽습니다.
- 목과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잡니다.
- 어떤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트레스의 흔한 징후이지만 약이나 치료로 인한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싶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몸이 치유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걱정된다면 의사에게 상담을 요청하거나,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수업을 들어보세요. 핵심은 스트레스를 통제할 방법을 찾고 그것이 당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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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과 우울증(Sadness and Depression) 
암에 걸린 많은 사람들은 슬픔을 느낍니다. 그들은 건강을 잃었고, 그들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기 전의 삶을 잃어버린 느낌을 받습니다.  치료를 마친 후에도, 여러분은 여전히 슬플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어떤 심각한 질병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진행 중인 변화를 수용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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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슬플 때 에너지가 거의 없거나, 피곤함을 느끼거나, 먹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감정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거나 줄어듭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감정들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울증이라고 불리는 의학적 질환일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암 치료가 뇌의 작동 방식을 변경하여 우울증을 더 가중시켰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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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대한 도움을 받으십시오.
우울증은 치료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우울증 징후입니다. 2주 이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에 대해 상담하십시오. 이러한 증상 중 일부는 신체적인 문제 때문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함께 이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 징후
- 사라지지 않는 슬픔의 감정
- 감정적으로 무감각함
- 긴장하거나 떨리는 느낌
- 죄책감이 있거나 합당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
- 삶에 의미가 없는 것처럼 무력하거나 절망적인 느낌
- 성미가 짧고 변덕스러운 느낌
- 집중하기 힘들고 흩어진 느낌
- 장기간 또는 매일 여러 번 울음
- 걱정과 문제에 집중
- 즐기던 취미 나 활동에 관심이 사라짐
- 음식,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는 등 일상적인 것을 즐기기가 어려움
- 자신을 다치게 할 생각
- 자살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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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변화
- 질병이나 치료로 인한 것이 아닌 의도하지 않은 체중 증가 또는 감소
- 잠을 잘 수 없거나, 악몽을 꾸거나, 너무 많이 자는 등의 수면 문제
- 심장 박동, 구강 건조, 땀 증가, 배탈, 설사
- 에너지 수준의 변화
- 사라지지 않는 피로
- 두통, 기타 통증 및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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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우울증 진단을 내린다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 되는 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우울증 극복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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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미국국립보건원 > 암 정보 > 암과 감정들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cancer.gov/about-cancer/coping/feel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