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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월드뉴스 2017년 6월 23일 기사 발췌]
암세포 ‘밥줄’ 끊는 새 항암치료법 개발
암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를 망가뜨려 암세포를 자살시키는 새로운 항암 치료법이 개발됐다.
UNIST(총장 정무영) 자연과학부 화학과의 유자형 교수팀은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곽상규 교수팀, 충남대(총장 오덕성)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이은지 교수팀과 공동으로 암세포 미토콘드리아 안에서의 합성 펩타이드 자기조립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항암 치료법을 개발했다.
기존의 암 치료는 수술을 통해 암 조직을 제거한 뒤 화학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화학약물을 계속 투여하다 보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암세포에 내성이 생기면 더 이상 화학약물로 암을 억제하기 어렵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분자의 자기조립(self-assembly)’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암세포 내부에서 스스로 뭉친 분자들이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후략..)
기사 전문 보러 가기>> http://www.medwor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561
미토콘드리아란. 세포 소기관의 하나로 세포호흡에 관여한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불린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_두산백과)
약물을 사용하여 암 치료를 하는 화학약물요법(항암치료)이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암세포에 내성이 생겨, 암을 억제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려는 새로운 시도의 결과를 뉴스 기사로 접했습니다.
아쉽게도- 임상실험을 비롯한 안전성을 검증하고 실제 우리가 사용하게 될 시기는 앞으로도 꽤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만, 고무적인 연구 결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약품과 기술이 나올 때마다 난치의 길목에서 병마와의 인내심 겨루기를 하는 암 환자를 위해 늘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조금만 더 빨리 우리 곁에 치료로 다가와 주기를- (물론, 여러 가지 비용도 친숙해졌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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