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옵저버 2017년 1월 17일 기사 발췌]
암환자 치료 결정에 가족 참여, 긍정적
암치료 결정에 암환자와 가족 그리고 암전문의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신동욱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 충북의대 박종혁 교수(충북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암환자 · 가족 725쌍과 이들을 진료하는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이 참여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암환자(94.8%)와 가족(97.4%), 암전문(98.5%)는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암환자와 가족 90% 이상은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 의사소통, 심리적지지를 돕는다고 했다. 암전문의도 치료결정(76.1%), 의사소통(82.8%), 심리적지지(91.8%) 등 긍정적 효과에 대체로 동의했다. (후략..)
-------
덧붙이는 글. (국가암정보센터 발췌_ 암환자와 가족 )
암과 같은 만성질환자들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매우 의존적이고 가족의 태도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되므로 가족의 지지는 이들의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질병경험에 대처하고 변화에 잘 적응하도록 촉진적인 역할을 한다(Cobb,1976)고 하여 가족이 암환자에게 가장 커다란 도움의 자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암환자의 가장 큰 두려움은 병이 심화됨에 따라 가족이 포기하지 않을지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며 입원환자의 경우에서도 가장 큰 공포는 가족과의 분리감입니다.
Quayhagen & Quayhagen (1989)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에게 흔히 정서적 지지를 주는 사람은 87%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이었다고 하였고 Baillie et al (1988)은 가족원이 기혼자인 경우는 배우자가 (63.2%) 주요 지지자원이었다고 하였습니다.
----------
'암정보 > 최신의료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드캡,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탈모 줄이는데 도움(미국 암 협회) (0) | 2017.03.06 |
---|---|
무독성 살모넬라균에 의한 암 치료 강화기술 개발 (0) | 2017.02.22 |
호흡검사로 암진단 시대 '초읽기' (0) | 2017.02.10 |
혈액으로 초기암 진단과 맞춤형 암치료 가능해 (0) | 2017.02.02 |
바이엘 아스피린 대규모 리콜 (0) | 2017.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