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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최신의료뉴스

혈액으로 초기암 진단과 맞춤형 암치료 가능해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2. 2.

기사1: [메디컬옵저버 2017년 1월 31일 기사 발췌]

피 한방울로 맞춤형 암치료 가능해진다

국내 연구진이 혈액 내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세포를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전이암으로 조기 진단을 물론 환자 맞춤형 암 치료까지 가능해 질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보고 있다.
 
 혈액순환 종양세포를 찾아내는 FAST 기술이 적용된 디스크를 이용해 혈액에서 CTC를 분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UNIST 생명과학부 조윤경 교수(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그룹리더)가 이끈 공동 연구팀은 암 조직에서 떨어져 나와 혈관 내를 순환하는 종양세포(CTC)를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분석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 최신호 표지로 게재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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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2: [헬스조선 2017년 1월 29일 기사 발췌]
혈액으로 초기 암도 찾아낼 수 있어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2014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 응용기술 부문으로 조영남 박사팀의 암세포 검출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그 뒤 2년이 지나, 조영남 박사는 조기 유방암 환자의 혈액 속에서 암세포를 검출해냈다.

“전이되지 않은 초기 암환자의 혈액 속에서 나노와이어를 통해 암세포를 검출해냈습니다. 보완적 암 진단법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립암센터 분자영상치료연구과 조영남 박사는 조기 유방암 환자의 혈액 속에서 암세포를 검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힌 뒤 “3~4년 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중략..)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신호로서만 사용되어도 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혈액을 통해 암세포가 검출됐지만 영상에선 아직 종양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앞으로 살면서 암에 대해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신호를 보낸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 학술지<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2016년 106권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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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 참고]
CTC는 암 조직에서 떨어져 나와 핏속에서 떠다니는 종양세포. 이들이 다른 조직에 부착하면 전이암이 발생하게 됨.

조직검사가 아닌 채혈만으로 암세포를 검출할 수 있어 향후 전이암의 조기 진단이나 항암치료 효과의 모니터링 등 암의 진단과 치료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2 참고]
조직검사는 반복적인 검사가 어렵지만, 혈액을 통한 암세포 검출은 반복이 가능하고 보완적 진단법으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혈액을 통한 암세포 검진은 이론상 혈액암을 제외한 모든 암을 검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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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기사1전문 보러가기> 메디컬옵저버
참고 기사1원문 보거가기> 메드월드뉴스


발췌 기사2전문 보러가기> 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25/20170125017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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