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건강TalkTalk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 (feat.구강보건의 날)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6. 9.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입니다!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강조하기 위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제정한 날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만 ‘6’세에 처음 나온다고 해서 6을, 어금니의 한문인 ‘구’치(臼齒)에서 9를 각각 따와 6월 9일로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고, 치아가 소실되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쉬운데요.  몇 개 정도의 치아는 브릿지나 임플란트로 수복하기도 하지만, 고령의 환자의 경우나 잇몸 뼈 상태나 비용 문제 등으로 틀니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관리가 까다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

치아가 건강한 것이 복이다 해서, 예로부터 오복(다섯 가지 복) 중 하나로 꼽히는 치아 건강!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나도 모르게 치아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수 있는 오늘의 콘텐츠~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

1. 이갈이
수면 중 이 가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 치아 손상입니다. 너무 자주 이를 가는 경우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을 벗겨낼 뿐 아니라, 치아를 마모시키는데요. 이는 충치와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음주 후 수면 시 이갈이가 심해진다면 구강 보호기를 착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당분이 있는 탄산음료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은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입니다.ㅠ 그 이유는 콜라, 사이다와 같은 당분이 함유된 탄산음료는 대게 한 병에 각 설탕 여러 개 분량이 들어가 있기 때문인데요. (한 캔에 최대 티스푼 열 숟가락 분량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인산과 구연산까지 함유하고 있는 것이 탄산음료의 특징인데요. 이는 섭취 시, 치아를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을 부식시키고 설탕의 당분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3. 각 얼음 씹는 습관
얼죽아, 아이스 러버들은 주목하세요! 바야흐로 아/아의 계절입니다. 음료를 다 마시고 나도 모르게 남은 얼음을 와작와작 씹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그 습관을 멈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얼음을 씹는 습관은 이 시림, 치아 손상 (치아가 금이 갈 수 있어요)은 물론 치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얼음을 자주 씹는다면 치아의 법랑질을 마모시켜 차가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섭취할 때 치아에 찌릿한 느낌과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4. 물어뜯는 습관 (아무거나 씹는 습관)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빠질 때면, 나도 모르게 음식이 아닌 무언가를 잘근잘근 씹는 습관을 갖고 계시나요? 특히 펜 끝을 나도 모르게 질겅질겅, 다 먹고 난 일회용 젓가락을 씹고 있다면 치아 표면의 에나멜 손상은 물론 치아에 금이 가거나 부서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있다면 과일이나 무설탕 껌을 준비했다가 딱딱한 물체가 아닌 음식물을 대신 씹으시는 것이 치아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알사탕은 안돼요! 각 얼음 씹는 습관에 당분 섭취가 더해져 더 큰 치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녹말 성분이 많은 간식
감자 칩, 치즈 볼, 크래커, 프레즐 모두 만족스러운 맛과 식감이 있는 간식입니다. 하지만, 이 간식들은 치아에 달라붙는 경향이 있는 녹말이 많은 스낵으로 치아 표면을 박테리아의 온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플라그 박테리아는 산성으로 변해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을 마모시킵니다. 때문에 바삭하면서도 맛있는 스낵을 섭취한 뒤에는 양치질과 치실을 사용해 치아 건강을 관리해 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수면 의식 중 젖병 사용
아기의 식사에 꼭 필요한 젖병 사용! 아기를 육아하다 보면 분유를 마시다가 잠드는 것이 일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굳어진다면 수면 의식에 반듯이 젖병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습관은 우유나 분유 주스와 같은 당이 함유된 것을 물고 자는 것으로 조기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수면 의식에 젖병이 함께한다면, 수면 전 젖병에는 우유나 분유 대신 물이나 보리 차로 내용물을 바꿔주세요. 수면 시, 역류가 걱정된다면 젖병 대신 공갈젖꼭지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7. 커피
커피는 우리 중 많은 사람들에게 아침과 오후에 생활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커피에는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두 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산과 변색입니다. 커피는 복용한지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를 노랗게 착색시킬 수 있으며, 산은 치아의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커피와 같은 산성 음료를 섭취하고 난 뒤에는 치아 표면 부식 방지를 위해 물로 입안을 헹구고 섭취한지 30분 뒤에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바로 양치한다면 치약의 연마제(플라그 제거 성분)과 산이 만나 치아 표면이 더 쉽게 부식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고 물로 입 헹구기 + 30분 뒤 양치를 기억해 주세요~


8. 흡연
담배, 씹는 담배, 시가를 피우는 것은 치아를 망치는 습관입니다. 흡연은 치아가 황갈색으로 변하는 착색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점차적으로 잇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또한 구강암과 설암(혀암)의 직접적인 발병 요인이기도 합니다. 나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금연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밖에 원문에서 소개하고 있는 치아 건강을 망칠 수 있는 습관으로는 혀 피어싱, 알사탕을 깨물어 씹는 습관, 과일주스, 마우스가드를 필요로 하는 격렬한 운동, 당분이 포함된 시럽제 기침약, 레드와인, 치아로 병 따는 습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니 원문을 방문하여 읽어보시고 치아를 망치는 습관을 개선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Active beat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the-15-fastest-ways-to-ruin-your-teeth/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