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두경부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두경부암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Q. 두경부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1.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
흡연은 두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만큼, 금연을 하는 것이 두경부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담배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해 물질들이 구강이나 인두, 후두 점막에 만성적으로 접촉되면 점막의 세포 변이를 유발,
무질서하게 성장해 암이 발생합니다. 대개 금연한 지 6년이 지나면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고,
약 15년이 지나면 일반인과 발병률이 비슷해진다고 합니다.
02. 담배는 물론, 과도한 음주 멀리해야
과도한 음주로 인해 상피세포의 유전자들이 유전적변이가 일어나 암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같이 하는 경우 구강암의 발생률이 약 20~30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신의 음주량을 정해 놓고 적당하게 음주를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03. 가글, 틀니 세척 등으로 구강 청결 유지해야
구강 내에 염증은 상피 세포의 변성을 초래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암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치질과 가글로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또 틀니(의치)가 잘 맞지 않지 않는다면 담배 찌꺼기, 음식물 등이 틀니의 틈새에 쌓여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틀니는 적어도 5년에 한 번은 치과에 방문하여 자신의 치아와 잇몸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잘 때는 매일 빼서 세척하는 습관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04. 건강한 성생활 유지 필요
흔히 자궁경부암의 위험 인자로 잘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두경부암의 중요한 발병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감염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 경험이 시작되기 이전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05.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중년이라면 매년 정기 검진 권장
두경부암의 발견 시기는 생존율을 좌우하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초기 1~2기에 암이 발견되면 생존율이 80~90%에 이르지만, 말기 3~4기에 발견되면 약 30%로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잦은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40~50대 이상의 연령이시라면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두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두경부암의 치료법은?
두경부는 먹고, 말하고, 숨 쉬는 데 중요한 조직이 촘촘히 모여 있는 부위입니다.
특히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아 수술을 잘못하면 평생 큰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해 의사·환자 모두에게 유독 공포스러운 암으로 꼽힌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로 두경부암은 수술보다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여, 수술이 필요하다면 방사선 요법으로 암 크기를 줄이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덧. 두경부 치료를 위한 별도의 전용전극을 갖추고 있는 고주파온열치료도 두경부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두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수술 후 감출 수 없는 얼굴 기형뿐 아니라 목소리를 잃어버리거나 음식을 삼킬 수 없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해 평범한 일상에 대한 상실감이 클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도 있다고 해요ㅠ
두경부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헬스조선 기사를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2/20170602009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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