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문제의 징후 9가지 (내 심장에 탈이 났다는 신호)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과 의료 기술의 발전 덕분에 과거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2년 1월 현재 미국에서 심장병은 여전히 ​​제 1의 사망 원인입니다.

​심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 사람에 따라 전조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 알아채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심장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살펴보고 해당 사항이 몇 가지 중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겪는 전조증상이 다릅니다.
여성이 알아야 할 심장마비 증상이 궁금하다면 → https://hyperthermia.tistory.com/1492

심장 문제의 징후 9가지 (내 심장에 탈이 났다는 신호)

1. 극심한 피로
충분히 잠을 잘 잤는데도 극심한 피로감이 있다면 심장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며칠 푹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심장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장은 끊임없이 혈액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면서 순환시켜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이유는 몸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계단 한 층을 오르는 것도 어려운 피로감을 느낀다면 심장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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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 부종 
발 부종은 임신, 정맥류, 운동 부족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붓기는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인 심부전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부종은 심장 판막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일부 약물도 붓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 관련 발 부종은 일반적으로 숨 가쁨 및 피로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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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걸을 때 극심한 통증
오르거나 걷거나 움직일 때 엉덩이와 다리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다가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는 경험을 한다면 가벼이 넘기지 마세요. 통증은 나이 또는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말초동맥 질환(PAD)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 질환은 혈전이 동맥에 달라붙어 혈액 흐름을 막는 현상으로,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해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심장병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말초동맥 질환이 있으면 심장 동맥 중 하나가 막힐 확률이 50%로 높지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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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기증​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할 때 현기증이 난다면 운동을 멈추고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현기증은 탈수로 인해 발생하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기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심장 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동맥의 막힘이나 판막 결함으로 인해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숨 가쁨
격하게 움직이지 않았더라도 마라톤을 뛴 것처럼 숨이 가빠질 수 있고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천식, 빈혈, 감염 또는 심장 판막의 이상이나 심장의 펌프 능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경우 심장이 혈액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만큼의 펌프질을 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우울감
세계보건기구(WHO) 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5%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직접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는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고 해요. 2021년 6월 Family Practice 연구에서는 심혈관 질환(CVD)과 우울증이 서로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7. 편두통
두통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두통은 심각한 질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뇌나 심장 문제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특히 편두통을 규칙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편두통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8. 빠른 심박수
심장이 빨리 뛰고 심장 소리가 귀에 들릴 만큼 크게 뛴다면 심장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장이 격렬히 뛰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심장 문제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빠른 심박수는 저혈압, 저혈당, 빈혈, 약물, 탈수 등의 기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9. 불안, 발한 및 메스꺼움
극도의 불안감, 공포감을 느끼며 몸 떨림, 호흡곤란, 마비, 발한,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공황발작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장 질환의 초기 징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에 이어 숨 가쁨, 극심한 피로, 가슴 통증 등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세요.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5분 이상 늦어지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구급차를 부르면 즉시 응급 조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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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 https://www.health.com/condition/heart-disease/9-subtle-signs-you-could-have-a-heart-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