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입니다!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로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 치과의사협회)에서 국민 구강보건을 위한 계몽사업을 펼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약의 양은 얼마가 적절한지 함께 알아보시죠!
많은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치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닦을 때 권장하는 치약의 양은 완두콩 크기라고 합니다. 많은 매체에서 치약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광고에서는 칫솔에 치약을 넘칠 정도로 많이 짜서 사용하는 장면이나 이미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치약을 많이 짜서 칫솔질을 하면 향이 강하고 거품이 많이 나기 때문에 이가 더 잘 닦이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약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양치질의 효능이 올라간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치과의사 Gao Jye Teh 박사는 완두콩 크기 이상의 치약을 사용하면 아직 성인 치아가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불소를 다량 섭취할 경우 발육중인 치아에 치아불소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아불소증은 특히 6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불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영구치가 노란색 및 갈색으로 변색되고 치아가 패일 수 있는 미용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의 미용·복원 치과의사인 Geoffrey Morris는 성인의 치약 권장량은 부드러운 강모 또는 전송 칫솔 위에 완두콩 크기 정도라고 말합니다.
잘못된 양의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Gao Jye 박사에 따르면 3세 미만의 유아는 쌀알 크기 정도의 치약을 사용하면 됩니다. 입을 헹구는 것이 미숙한 아이들은 많은 양의 불소 치약을 실수로 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 약 6개월지나 첫 이가 나자마자 칫솔질을 시작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치약을 너무 적게 사용하는 것은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 만큼 나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치약을 적게 사용하면 불소의 보호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불소 치약의 적정 농도를 사용하는 것이 충치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너무 적은 양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불소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치아 세척에 도움이 되는 거품을 생성할 수 있는 계면활성제가 부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구강 위생을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싶다면 Gao Jye 박사는 양치질 후 다른 시간에 불소가 함유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것은 불소에 노출되는 양을 증가시키고 치아를 재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칫솔로 닦기 어려운 구강 내 영역이 있기 때문에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구강청결제에는 미용용과 치료용의 두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미용적으로 일시적으로 구취를 없애고 입안의 맛을 좋게 해줍니다. 그리고 치료용 구강청결제는 플라크를 풀고 박테리아를 죽이고 치은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6세 미만의 어린이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 https://www.health.com/condition/oral-health/how-much-toothpaste-should-you-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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